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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 1주일 연기”…논란의 ‘화유기’, 배우들은 무슨 죄
기사입력 2017.12.29 17:13:35 | 최종수정 2017.12.29 17:15:34
화유기 최소 1주일 연기 사진=화유기 포스터
29일 tvN 측은 “‘화유기’의 제작 환경을 보다 면밀히 점검하기 위해, 오는 30일 방영 예정이던 ‘화유기’ 3회 편성을 최소 1주일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24일 방송 지연 및 중단, 촬영 현장에서의 스태프 부상 등 ‘화유기’ 제작 과정상의 문제에 대해 이유를 막론하고 시청자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사과했다.
‘화유기’는 지난 24일 방송지연 사고로 시청자들의 분노를 산 바 있다.
이날 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화유기’ 2회에서는 방송지연 사고로 10여 분간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6’, ‘드라마 스테이지’, ‘수요미식회’, ‘서울메이트’, ‘둥지탈출 시즌2’ 등의 방송 예고편이 계속됐다. 뿐만 아니라 극 중 진선미(오연서 분)를 둘러싼 악귀 모습도 CG 처리가 되지 않아 우스운 장면을 연출해 아쉬움을 자아냈다.
방송사고와 미완성 장면을 노출한 데 이어 ‘화유기’는 또 다시 논란에 휩싸였다. 촬영장에서 스태프 추락사고 까지 알려지며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는 것. 이는 첫 방송 이후 단 이틀 만에 일어난 일이다. 28일에는 고용노동부의 현장조사까지 이뤄졌다.
이후 tvN 측은 3회를 30일에 방송, 4회는 차주로 미루겠다는 계획을 밝혔으나, 3회마저 결방돼 3,4회 모두 차주 이후에 볼 수 있게 됐다.
그러나 이번에는 ‘화유기’ 출연 배우들이 3화 결방 소식을 전달받지 못했다는 사실이 전해지면서 또 다시 논란이 일고 있다.
이와 같은 소식이 전해지면서 시청자들은 “이 배우들 데려다가 이렇게밖에 못하나” “진짜 배우들이 불쌍하다” “배우들 힘내라” “제작진이 드라마 다 망쳐놓네” 등의 분노를 자아내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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