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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의 낭군님’ 도경수, 오열→분노 갈수록 빛나는 연기력
기사입력 2018.10.30 11:33:09 | 최종수정 2018.10.30 17:28:54
‘백일의 낭군님’ 도경수 사진=tvN ‘백일의 낭군님’ 방송화면 캡처
지난 29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백일의 낭군님’ 15화에서는 모든 기억이 되돌아 온 이율(도경수 분)이 김차언(조성하 분)과 날카롭게 대립하는 것은 물론 윤이서(남지현 분)와의 혼인을 다시 약속하는 장면까지 종영을 단 한 회 남겨 놓은 만큼 폭풍 전개가 휘몰아쳤다.
특히 이율이 천우산을 찾아가 자기 대신 죽은 유일한 벗 동주(도지한 분)와의 추억을 회상하면서, 그의 무복을 끌어 안고 오열하는 장면은 소리조차 내지 못하고 굵은 눈물을 한방울 씩 떨어뜨리는 도경수의 몰입도 높은 연기와 어우러져 시청자들의 슬픔을 배가시키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더불어 김차언을 향해 분노로 가득 차 복수의 칼날을 겨눈 이율의 흑화가 눈길을 끌었으며, 이를 연기하는 도경수의 서늘한 눈빛과 카리스마는 극적으로 흘러가는 인물 간의 긴장감을 팽팽하게 만들어 드라마의 서사를 이끌었다.
하지만 방송 말미, “저하는 아무 것도 하실 수 가 없습니다. 윤이서 그 계집이 제 손에 있습니다”라는 김차언의 말에 깜짝 놀라는 이율의 표정과 함께 전쟁에 나간 그의 모습이 예고편에 담겨, 드라마의 결말에 대한 궁금증이 최고조로 증폭됐다.
한편 도경수는 ‘백일의 낭군님’에서 살수의 공격을 받아 기억을 잃고 원득으로 전락한 왕세자 이율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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