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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체기사 러블리즈 케이, OST로 보인 솔로 가능성 [M+사운드트랙]

기사입력 2019.06.10 12:01:01 | 최종수정 2019.06.10 16:3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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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블리즈 케이 사진=DB

드라마와 영화를 보다 보니 귓가에 맴도는 노래가 있다고요? 그렇다면 ‘사운드트랙’을 찾아주세요. ‘사운드트랙’에서는 작품을 돋보이게 만드는 OST의 모든 걸 알려드립니다. <편집자주>

인간과 로봇의 사랑을 그리는 SBS 수목드라마 ‘절대그이’가 소소하게 인기를 끌기 시작했다. 로맨스 코미디 장르인만큼 어떤 사건들이 크거나 긴박하게 흘러가지는 않지만, 여진구와 방민아가 그리는 사랑은 그 누구보다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

이러한 사랑 속 설렘을 더해주는 OST가 있다. 케이는 이번 OST를 통해 드라마의 전반적인 주제를 담으면서도 간질거리는 말들로 시청자들의 마음에 봄을 가져다준다.

◇ 러블리즈 케이

러블리즈는 지난 2014년 앨범 ’Girls’ Invasion’으로 데뷔했다. 그들은 ‘안녕’, ‘아츄(Ah-choo)’, ‘지금, 우리’, ‘그대에게’, ‘종소리’, ‘캔디 젤리 러브’, ‘어제처럼 굿나잇’ 등 다수 타이틀곡으로 활동했다. 걸그룹 사이에서 청순한 이미지가 점차 없어지고 있던 찰나에 등장한 러블리즈는 독보적으로 청순한 콘섭트를 보이며 이목을 끌었다.

그들의 곡 중 여전히 언급되고 있는 곡은 다름 아닌 ‘안녕’이다. ‘안녕’은 지난 2015년 발매한 곡으로, 첫 사랑을 고백하는 소녀의 풋풋한 마음을 노래로 담았다. 웅장한 현악기 라인이 음악을 전체적으로 힘있게 이끌어 나가는 가운데 러블리즈 특유의 청순한 멜로디 라인이 어우러진다.

‘안녕’에서 돋보이는 이는 케이다. 그는 그룹 내 메인 보컬로, 가녀린 미성을 갖고 있다. 특히 케이는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자신의 가창력을 선보인 바 있다. 이에 케이가 혼자서 가창하는 OST는 그룹 내에서 활동하는 모습과 어떻게 다를지 주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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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블리즈 케이 ‘절대그이’ OST 사진=SBS


◇ ‘초능력 나의 그대’

SBS ‘절대그이’는 사랑의 상처로 차가운 강철심장이 되어버린 특수 분장사 다다(방민아 분)와 빨갛게 달아오른 뜨거운 핑크빛 심장을 가진 연인용 피규어 영구(제로나인 / 여진구 분)가 펼치는 로맨스를 담았다. 와타세 유우의 동명의 만화 원작을 둔 리메이크 작품이다. 최근 로봇을 소재로 다양한 작품이 만들어지고 있다. 이에 ‘절대그이’는 리메이크 작품이긴 하지만 현재 트렌드를 방영한 것으로 보이기에 기대감을 자아냈다.

또한 이 드라마의 포인트는 방민아였다. 그는 그룹 걸스데이 소속사와 전속계약을 마치고 유본컴퍼니와 계약하며 배우로 전향했다. 이후 처음으로 선택한 작품이 ‘절대그이’였다. 방민아는 앞서 드라마 ‘달콤살벌 패밀리’ ‘미녀 공심이’ 등 다수 작품으로 연기력을 입증한 바 있다. 방민아가 여진구, 홍종현과 보일 새로운 호흡은 어떨지 주목됐다. 현재 ‘절대그이’ 시청률은 2%대를 웃돌며 저조한 성적을 내는 상황이지만, 아직 중반부를 채 넘지 않았기에 앞으로를 기대케 했다.

이런 기대감에는 러블리즈 케이의 OST가 중심이 됐다. 케이의 ‘초능력 나의 그대’는 사랑에 막 빠지기 시작한 풋풋한 감정을 ‘초능력’이라는 재미있는 소재를 가사로 풀어냈다. 이는 극 중 로봇인 여진구와 방민아의 핑크빛 에피소드와 조화를 이루며 설렘을 증폭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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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블리즈 케이 사진=DB


특히 ‘사랑은 다 이런가요 / 이상하고 이상한 일 / 그대라는 마법에 빠진 나를 어쩌면 좋을까요’라는 부분은 다소 유치하면서도 극 중 인물의 심리를 정확하게 그려내 몰입도를 높인다. 또한, 케이의 여린 미성이 감성을 배가시킨다.

◇ 한줄평

케이가 이번 OST를 통해 혼자 불러도 심심하지 않음을 증명해내면서 앞으로 솔로 데뷔 가능성을 보였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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