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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체기사 [M+인터뷰①] 손현주 “런닝셔츠, 그렇게 편할 수가 없더라”

기사입력 2017.03.30 17:15:04 | 최종수정 2017.03.31 17:3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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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오퍼스픽쳐스

[MBN스타 김진선 기자] 배우 손현주가 또 달리고 달렸다. 영화 ‘숨바꼭질’ ‘악의 연대기’ ‘더 폰’ 등을 통해 ‘스릴러 킹’이라는 별명을 얻은 그. 장르는 드라마인 ‘보통사람’으로 돌아왔지만, 극 중 그를 보면 스릴러 장르 못지않게 억척스럽고 치열하다. 하지만 손현주는 “가족에 대한 얘기가 더 진하다”라고 작품에 대해 설명했다.

영화 ‘보통사람’은 1980년대, 보통의 삶을 살아가던 강력계 형사 성진이 나라가 주목하는 연쇄 살인사건에 휘말리며 삶이 송두리째 흔들리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손현주는 성진으로 분해, 보통사람처럼 살기 위해 치열하게 사는 인물을 연기했다.

시대가 시대니 만큼, 머리카락도 덥수룩하게 기르고 의상도 복고풍으로 입었다. 극 중 입은 런닝셔츠가 편하다고 밝게 웃는 손현주는 당시를 회상하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런닝셔츠가 아주 자연스럽다. 옛날에 드라마에서 런닝츠이나 운동복 많이 입었는데 오랜만에 입으니 그렇게 편할 수가 없더라(웃음).

“1980년대를 생각하면 마치 엊그제 같다. 연극을 배우려고 시작한 때다. 올림픽 전 격동의 시기인데 겪고 넘어와서 그렇게 힘들거나 어려웠던 점은 없었다. 학교 다닐 때는 소극장에서 먹고 자고 투쟁이 있었다. 많은 일들이 있었던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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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사람’을 보는 관객은 당시를 회상하는 연령층도 있겠지만, 그 당시를 겪어보지 못하고, 잘 알지 못하는 연령층도 분명 있을 것. 손현주가 당시에 대해 어떻게 설명하고 싶을까.

“80년대라는 게 놀이문화가 별로 없어서 놀 수 있는 공간이 없었다. 주로 영화에서 나왔던 조그마한 선술집에서 얘기하는 것이 주였다. 난 문예창작과 사람들과 막걸리를 자주 먹었다. 밤새 많이 떠들고 토론도 하고(웃음).”

극 중 성진은 형사. 범인도 잡고 사건도 잡는 등 평범한 듯한 삶을 살지만 사건에 휘말리면서 전혀 다른 삶을 살게 된다. 특히 팩션(팩트와 픽션의 합성어)인 ‘보통사람’에서는 역사적인 사건과 함께 최근 뉴스 내용과 오버랩하게 돼 많은 생각을 들게 한다.

“사건에 발을 들여놓지 말아야하는데 들여놨고, 나로 인해 친한 형, 아내와 아들 역시 힘들어지지 않나. 드라마 안에서는 성진 역시 보통사람이었을 텐데, 그가 느낀 평범한 그리고 그가 생각한 행복이 있었을 텐데. 유혹 못 뿌리친 거는 내 잘못 아닌가. 가슴이 아팠다. 라미란에게 극 중인데도 마음이 아팠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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