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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체기사 김명민 “‘하루’, 한국에서 상상할 수 없던 시나리오”

기사입력 2017.05.19 09:34:21 | 최종수정 2017.05.19 16:4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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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6월 스크린 점령 예고

[MBN스타 김솔지 기자] 영화 ‘하루’가 오는 6월 스크린 점령을 예고하고 있다.

‘하루’는 매일 눈을 뜨면 딸이 사고를 당하기 2시간 전을 반복하는 남자가 어떻게 해도 바뀌지 않는 시간에 갇힌 또 다른 남자를 만나 그 하루에 얽힌 비밀을 추적해 나가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우리나라에서는 볼 수 없었던 참신한 소재의 영화”라고 전한 김명민의 말처럼 충무로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이야기 ‘하루’는 김명민과 변요한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을 정도로 흡인력이 있었다. 변요한은 “하루가 끊임없이 도는데 그 안에서도 행복한 순간이 아닌 불행한 순간들을 맞닥뜨리게 된다. 체력적으로도, 감정적으로도 극한의 상황에 몰렸을 때 주인공은 어떤 감정일까”에 호기심을 느꼈고 주인공의 심정에 매료되어 시나리오를 선택하게 됐다고 전했다.

두 배우가 선택한 ‘하루’는 시간을 소재로 한 타 영화들과는 달리 ‘무한 반복되는 하루’라는 설정에 ‘그 하루를 같이 반복하고 있는 또 다른 누군가가 있다’라는 신선함이 더해졌다. 준영(김명민 분)은 딸의, 민철(변요한 분)은 아내의 죽음을 맞이하지만 정신을 차려보면 거짓말처럼 모든 것이 사고 발생 2시간 전으로 돌아가 있다.

또 다시 지옥 같은 하루는 시작되고 사랑하는 사람은 죽음을 반복하지만 막을 방법이 없어 고통스러워하는 두 남자의 애끓는 감정에도 초점을 맞췄다. 얼마 전 공개된 메인 예고에서는 두 남자 외에 감춰진 또 한 명의 남자가 등장한다. 의문의 남자는 두 사람에게 지옥처럼 반복되는 하루에 영원히 갇혀 살라고, 소중한 사람을 지킬 수 없을 거라 말한다.

‘하루’는 반복되는 하루 안에 숨어있는 비밀과, 어떻게 해서든 하루를 바꿔보려는 두 남자, 그리고 이들을 방해하는 또 다른 인물과의 악연에 대한 이야기이다. 시간이 지날수록 세 남자 사이에 얽혀 있던 비밀의 실타래가 하나씩 풀리며 보여지는 예측할 수 없는 긴장감과 드라마가 바로 ‘하루’가 가진 가장 흥미진진한 관람포인트다.

김명민이 “한국영화 흥행 공식에 따르지 않는 독특한 플롯이다. 짜임새가 좋은 완성도 있는 영화”라며 극찬한 것처럼 ‘하루’는 반복되는 하루의 미스터리를 풀기 위한 두 남자의 긴장감 넘치는 드라마, 관객들 역시 하루에 함께 갇힌 듯 숨을 조여오는 몰입감, 여기에 대한민국 최고 배우들의 빛나는 열연까지 모든 것을 고루 갖춘 신선한 미스터리 스릴러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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