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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좋은집’ 이수성 감독, 곽현화 관련 입장 밝힌다…17일 기자회견
기사입력 2017.07.13 15:04:52 | 최종수정 2017.07.13 17:33:07
이수성 감독 곽현화 고소 관련 기자회견 개최 사진=전망 좋은 집 포스터
제작사 리필름 측은 13일 “이수성 감독이 최근 무삭제-노출판 서비스의 유료 배포로 인한 성폭력 처벌 법 위반 혐의에 대한 무죄 판결을 받으며 이에 대해 기자회견을 열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기자회견은 이수성 감독이 영화 ‘전망 좋은 집’ 속 주연 배우 곽현화의 노출 장면 유포를 둘러싼 성폭력 처벌 법상에 대해 무죄 처분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곽현화 측의 악의적인 폄하와 인신공격성 비난이 이어지고 있어 이에 대한 입장을 밝히는 자리가 되겠다”고 설명했다.
리필름은 “2012년 ‘전망 좋은 집’ 제작 당시 곽현화를 주연 배우로 캐스팅하며 캐릭터 방향, 그리고 노출 수위에 대해 충분히 의논했으나 극장 개봉에는 해당 장면을 빼고 개봉했던 과정과 이후 무삭제-노출판의 서비스를 진행해야 했던 입장을 전하고자 한다”라며 “2014년 곽현화 측의 일방적인 고소 이후 지난 3년 동안 이수성 감독은 차기작 준비에 차질이 생겼을 뿐만 아니라, 가족 그리고 함께 작품을 만든 다른 배우들과 스태프에게까지 큰 타격을 입었다”고 덧붙였다.
곽현화는 지난 2014년 이수성 감독이 자신의 동의 없이 상반신 노출 장면이 포함된 ‘전망 좋은 집’을 유료로 배포했다며 이를 고소했다. 검찰은 이 감독에게 성폭력처벌법을 적용해 기소했다. 재판에 넘겨진 이수성 감독은 지난 1월 1심에서 무죄 선고를 받았다.
또한 이수성 감독은 곽현화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곽현화는 지난달 법원으로부터 명예훼손 혐의에 대해 무죄 선고를 받았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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