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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체기사 “파격적 소재”…곽경택X스릴러로 완성된 ‘희생부활자’(종합)

기사입력 2017.09.07 12:25:54 | 최종수정 2017.09.07 17:5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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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생부활자" 오는 10월 개봉 사진=MK스포츠

[MBN스타 김솔지 기자] 곽경택 감독이 파격적인 소재를 들고 10월 극장가를 찾는다. 미스터리 스릴러에 도전한 곽 감독이 완성한 영화 ‘희생부활자’가 그 주인공이다.

7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CGV에서 진행된 영화 ‘희생부활자’ 제작보고회에는 곽경택 감독과 배우 김래원, 김해숙, 성동일, 전혜진 등이 참석했다.

‘희생부활자’는 전 세계 89번째이자 국내 첫 희생부활자(RV) 사례로, 7년 전 강도 사건으로 살해당한 엄마가 살아 돌아와 자신의 아들을 공격하면서 벌어지는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다.

곽경택 감독의 신작으로, 박하익 작가의 소설 ‘종료되었습니다’를 원작으로 한다. ‘희생부활자’라는 파격적인 소재와 김래원, 김해숙, 성동일, 전혜진 등 탄탄한 라인업을 자랑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곽경태 감독은 “원작에 있는 희생당한 사람들이 부활한 콘셉트에 제 나름대로 상상력을 더해 만들었다. 영화적 설정이지만 2000년대 초반부터 전 세계에 자신을 죽인 범인이 사법적으로 처리가 안된 상황의 피해자들이 몇 년 후에 나타나 물리적으로 복수하고 다시 사라지는 현상이 일어나기 시작했고, 우리나라에서도 그런 현상이 나타났다. 그걸 모티브로 했다”고 영화를 설명했다.

이어 ‘희생부활자’를 시작하게 된 계기에 대해 “‘극비수사’를 마치고 다음 작품 소재를 찾던 와중에 여동생도 영화를 하는데 좋은 작품 있으면 소개해달라고 했더니 ‘모든 감독들이 처음에는 읽다가 포기하는 작품이 있는데 읽어볼래?’ 라고 해서 읽게 됐다. 시나리오 절반까지는 재밌게 읽다가 이후에는 생각했던 것과 달라서 덮고, 나머지는 저의 상상력으로 채웠다. 다행히 그 이야기에 동의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셨다”고 털어놨다.

곽경택 감독은 연기파 배우들을 캐스팅하게 된 배경에 대해 “이번 영화는 저도 여태까지 해왔던 장르가 아니라 이 소재에 더 끌려서 선택했다. 그리고 과연 어떤 배우가 해야 할까 하는 고민을 많이 했다. 진지한 연기를 펼치는 배우들을 캐스팅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희생부활자’ 시나리오를 읽고 초반 흡입력이 좋아서 흠뻑 빠졌다. 그럼에도 작업하는 동안 시나리오를 쓸 때와 촬영할 때 모두 쉽지 않았다. 그래도 더 나이를 먹기 전에 이런 영화에 도전하고 싶었다. 고통스러워도 새로운 이야기를 해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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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래원과 김해숙은 영화 ‘해바라기’, 드라마 ‘천일의 약속’에 이어 영화 ‘희생부활자’를 통해 세 번째로 호흡을 맞추게 됐다.

김해숙은 “래원이는 그냥 아들 같다. 서로 연락을 안하고 지내도 항상 마음 속 한 구석에 있다. 래원이도 마찬가지더라. 사랑의 깊이가 십년을 안봐도 똑같은 마음이다. 시나리오를 읽고 래원이 아들이 됐다 해서 속으로 정말 기뻤다. 아들하나는 잘 뒀구나 생각했다”면서 “진짜 어머니가 오해하실까봐 이 자리를 빌려 양해 부탁드린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래원 역시 김해숙을 향한 강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평소에도 엄마라고 부른다. 10년 가까이 됐으니까 그게 편하다. 시나리오 보고 엄마 역할을 엄마(김해숙)가 해줄 시간이 있을까 라는 생각을 했는데, 함께 하게돼 기쁘다”고 털어놨다.

김해숙은 “원래 영화를 미스터리 스릴러를 굉장히 좋아한다. 시나리오를 처음 받고서 감독님이 덮었다고 했는데, 저는 보다가 너무 충격적이라 일단 덮긴 했지만, 다시 읽어보니 과연 우리나라에 이런 완벽한 미스터리 스릴러물이 나온 적이 있었나 싶었다. 정말 반전을 거듭한다. 푹 빠져서 읽었다. 의외의 제 모습이지만 열심히, 재밌게 촬영했다”며 영화에 출연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김래원 역시 ‘희생부활자’에 대해 신선했다며 흔쾌히 작품에 출연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신선하고 흥미로웠다. 곽경택 감독과의 작업은 처음인데, 알고 지낸지는 꽤 됐다. 언제 감독님 작품에 할 수 있을까 했는데, 이번 기회에 제안을 주셔서 흔쾌히 하기로 했다. 거기에 좋은 선배들이 계셔서 너무 좋다”고 털어놨다.

김해숙은 다수의 작품을 통해 ‘국민 엄마’의 면모를 보였던 것과 동시에 영화 ‘아가씨’, ‘암살’ 등을 통해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인 바 있다.

김해숙은 “이번 작품은 저도 어려웠다. 엄마이면서 희생부활자로 이 세상에 아들을 죽이러 온 엄마였기 때문에 이 모습을 어떻게 표현해야할지 고민을 많이 했다. 희생부활자에 대해 찾아보니까 똑같지 않더라도 비슷한 사례가 있다는 것을 스스로 믿기 시작했다”라면서 “항상 제 마음속에 엄마라는 굴레에 갇혀 수 많은 엄마를 표현해야한다는 생각이 있다. 그래서 스스로 고민과 치열한 연기싸움을 펼치고 있다. 매 작품마다 운 좋게 잘 표혀되고 있는 것 같아 개인적으로 이번 작품도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희생부활자’는 오는 10월 중 개봉된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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