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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체기사 “3년 안에 20편 제작”…CJ E&M, 해외시장 개척 현실화 될까(종합)

기사입력 2017.09.13 14:11:08 | 최종수정 2017.09.13 17:3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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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M 정태성 부문장 사진=CJ E&M

[MBN스타 김솔지 기자] CJ E&M이 해외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3일 오전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는 CJ E&M 글로벌 영화사업 설명회가 열렸다.

CJ E&M은 2007년 한미 합작영화 ‘어거스트 러쉬’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미국, 중국, 일본, 베트남, 인도네시아, 태국 등 6개국에서 총 23편의 해외로컬영화를 제작해 개봉한 바 있다.

이날 CJ E&M 정태성 영화사업부문장은 “국내 영화 시장 규모는 몇 년째 2조원대에서 정체 상태다. 1인당 연간 영화 관람 횟수 역시 이미 세계 최고 수준이어서 큰 폭의 상승을 기대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해외 시장 공략의 성공 여부는 정체된 국내 영화 산업이 제2의 도약을 할 수 있을지 여부를 가늠할 수 있는 시금석이 될 것이라며 CJ E&M이 해외 영화 시장 개척의 선봉장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CJ E&M은 완성작 수출이나 리메이크 판권 판매가 아닌 ‘해외로컬영화 제작’을 글로벌 진출 해법으로 내놨다.

정태성 부문장은 “글로벌 배급망을 가진 할리우드 영화는 세계 어디에도 문화적 장벽이 없지만 한국 영화가 그대로 해외로 수출됐을 때는 언어적, 문화적 장벽을 극복하기가 쉽지 않다. 리메이크 판권 판매 역시 실제 제작까지 이뤄지는 경우가 드물다. 자본력을 앞세워 유수의 메이저 극장 체인과 제작사들을 사들이는 중국의 방식도 우리의 모델이 될 수 없다”며 “한국영화산업의 가장 큰 강점인 ‘크리에이티브 능력’을 기반으로 해당 국가 국민의 정서에 맞는 로컬 영화를 제작하는 것이 가장 부가가치가 높고 국내 창작자들에게도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CJ E&M은 해외로컬 영화 제작 외에도 미국,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일본 등지에서 수년간 직배(직접 배급) 사업을 하면서 지금까지 256 편의 한국영화를 직배를 통해 해외 시장에 소개한 바 있다. 직배 사업을 통해 알게 된 현지 문화와 영화계 네트워크가 해외로컬영화 제작의 자양분이 된 셈이다. 또한 80 여명의 해외사업 인원 역시 국내 영화 관련 사업장 중에서는 가장 큰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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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M 임명균 본부장 사진=CJ E&M



CJ E&M은 현재 매년 10~15편의 한국영화를 투자 배급하고 있으며, 다른 투자배급사들은 주로 국내에서만 10편미만의 영화를 배급하고 있다

정태성 부문장은 “가능 하면 3년 안에 연간 20편 이상 제작이 가능한 글로벌 제작 스튜디오로 성장하고 싶다”고 목표를 밝혔다. 여기에 “또 10개 이상 언어로 영화를 만드는 글로벌 제작 스튜디오를 완성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CJ E&M 영화사업부문은 일찌감치 아시아 넘버원 스튜디오라는 목표를 세우고 끊임없이 해외 시장의 문을 두드려 왔다. 2009년 국내 최초로 미국과 중국에서 직배 사업을 시작하며 사업 영역을 넓히기 시작했다.

현재 베트남에서는 감독 빅터 부 연출의 ‘임모탈’이 촬영을 마쳤으며 베트남판 ‘써니’가 9월 크랭크업을 했다. 베트남판 ‘퀵’, ‘형’도 기획개발 중이다.

태국에서는 2016년 CJ메이저엔터테인먼트 법인 설립 후 1호 한·태 합작 영화 ‘다시 또 스물’(태국판 수상한 그녀)이 2016년 개봉 했으며, ‘아우어 러브 포에버’가 올 하반기 크랭크인 예정이다. 여기에 오피스 로코물, 10대를 공략할 수 있는 소재를 개발하고 있으며, 연내 제작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인도네시아판 ‘오싹한 연애’, ‘써니’, ‘이별계약’ 등을, 미국에서는 ‘수상한 그녀’, ‘써니’를 기획 개발 중이다.

이날 정태성 부문장은 “저희가 만든 영화가 가능하면 세상을 조금 더 따뜻하게 만들고 우리 삶에 조금이라도 좋은 영양제가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다. 영화를 통해서 세상을 조금 더 따뜻하게 만드는 일에 일조하겠다는 생각으로 접근하고 있다”고 CJ E&M을 이끄는 개인적인 철학을 밝혔다.

임명균 사업본부장은 “조직원들은 해외 사업을 일궈보겠다는 사명감으로 진행하고 있다. 앞서 말씀드린 전략을 꾸준히 진행할 예정이다. 향후에 기존에 있던 시장 외에 터키, 멕시코 등 조금 더 한국에 있는 영화적 자산이 쓰일 수 있는 큰 시장도 개척해나갈 계획이다. 여력이 된다면 향후에도 꾸준히 진출할 생각이다”라고 밝혔다.

정태성 부문장은 중국과의 교류에 대해 “과거 25년 전 수요를 하기 전에는 왕래조차 하지 않던 나라였다. 지금 안 좋은 상황이 평생 가겠나. 언젠간 좋은 날이 올 거라 생각한다. 미래 가능성에 대해서는 준비를 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지금도 여전히 중국을 자주 방문하며 작품을 준비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또한 “추가로 중남미 지역, 멕시코 지역을 선택했다. 미국 시장 진출도 같이 기획개발을 하고 있다. 아직까지 구체화 돼있지 않지만, 인도, 러시아 등도 매력적인 시장이라고 생각한다”고 향후 진출 계획 중인 나라를 설명했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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