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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체기사 ‘나를 기억해’ 김희원·이유영, 스릴러 킹·퀸의 만남…이 케미 기억해(종합)

기사입력 2018.03.12 12:00:57 | 최종수정 2018.03.12 17: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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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기억해’ 김희원·이유영 사진=MK스포츠

[MBN스타 김솔지 기자] 충무로 스릴러 킹과 퀸이 만났다. 영화 ‘나를 기억해’ 김희원과 이유영의 만남에 기대가 쏠리고 있다.

12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압구정에서 영화 ‘나를 기억해’ 제작보고회가 열린 가운데, 이한욱 감독과 배우 이유영, 김희원이 참석했다.

‘나를 기억해’는 다른 시간, 다른 장소에서 같은 수법으로 벌어지는 의문의 연쇄 범죄에 휘말린 여교사와 전직 형사가 사건의 실체와 정체불명의 범인인 마스터를 추적하는 미스터리 범죄 스릴러다.

이유영, 김희원이 만나 새로운 스릴러 듀오의 탄생을 알리고 있으며, 다른 시간과 다른 장소, 같은 수법의 범죄가 발생한다는 미스터리 구조로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한욱 감독은 ‘나를 기억해’에 대해 “이 영화는 성과 청소년에 대해 다루고 있다. 기획안을 받았을 당시 ‘파리대왕’이라는 소설책을 읽었는데, 모티브를 영화 속에 접목했다”고 소개했다.

또 중점을 둔 부분으로 “스릴러 장르를 좋아한다. 매력이 얼마만큼 정보를 보여주고 감추냐에 따라 좌지우지 되는 것 같다. 이번 작품을 준비하면서도 과연 관객들이 얼마만큼 긴장감을 갖추고 볼 수 있을까에 중점을 두고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이유영은 제목 ‘나를 기억해’에 대해 “영화를 보는 분들이 어떻게 느끼느냐에 따라 여러 가지 의미를 함축하고 있다. 예를 들면 범인이 하는 말 일수도 있고, 극중 서린이 범인에게 ‘너를 쫓을 테니 기억해라’라는 말이 될 수도 있고, 스스로에게 ‘나를 기억해’라고 하는 걸로 들릴 수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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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기억해’ 김희원·이유영 사진=MK스포츠



김희원은 ‘나를 기억해’에 출연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 “시나리오가 정말 좋았다. 정말 있을 법한 이야기고, 실제로 있기도 한, 그래서 공감가는 이야기였다. 대본이 정말 재밌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함께 호흡을 맞춘 이유영에 대해 “스릴러 퀸인지 몰랐다. 이유영씨는 눈빛이 스릴러다. 많은 것을 알고 있을 것 같기도 하고, 가까이서 보면 눈빛이 색다르다”고 털어놨다.

이유영은 김희원에 대해 “살면서 만난 사람 중에 가장 웃기다. 그래서 현장에서 계속 웃으면서 촬영 했다”고 얘기 했다. 여기에 김희원은 “즐겁게 일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 현장에서 웃기려고 한건 아니지만, 편하게 하려고 노력하는 편이다”라면서 “이유영 씨가 다른 분보다 반응이 과하다. 칭찬받는 것 같아서 더 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한욱 감독은 극중 의문의 메시지를 보내는 마스터에 대해 “마스터는 영화상에 거의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다. 원래 원제가 ‘마리오네트’였는데, 말 그대로 온라인상에 숨어서 익명으로 사람들의 심리를 조정하는 인물이다. 존재가 거의 마지막에 드러난다. 한서린(이유영 분)이 겪은 과거와 현재, 모든 것에 연관이 돼있다”고 말했다.

더불어 이유영은 “마스터는 시나리오를 읽고 가장 충격을 받았던 부분이었다. 할말을 일게 됐다”고 덧붙였고, 김희원은 “한마디로 ‘이럴 수가’”라고 말해 궁금증을 높였다.

또 이유영은 극중 소화한 액션신에 대해 “액션신이 힘들었다기 보단 많이 어려웠다. 상대와 합을 맞춰서 하지 않으면 다칠 수도 있어서 합을 많이 맞췄다. 특히 맞는 연기가 그렇게 어려운지 몰랐다”며 “액션스쿨에 자주 가서 운동도 하고 열심히 연습했다”고 털어놨다.

끝으로 ‘나를 기억해’로 첫 장편영화에 도전한 이한욱 감독은 “아직 실감이 안 난다. 개봉하고 많은 관객을 만나면 실감이 나지 않을까 싶다”고 소감을 밝히며 예비 관객들에 “영화 이면의 의미에 대해 초점을 맞춰주셨으면 좋겠다. 담고 있는 메시지에 초점을 맞춰서 왜 이런 이야기가 진행되고 결말이 나왔을까에 대해 의미 있게 생각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나를 기억해’는 오는 4월 개봉한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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