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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박스오피스] ‘곤지암’, 韓공포물 4번째로 200만 돌파…꾸준한 흥행
기사입력 2018.04.09 13:27:42 | 최종수정 2018.04.09 17:39:59
‘곤지암’ 박스오피스 사진=곤지암 포스터
‘곤지암’은 세계 7대 소름 끼치는 장소로 CNN에서 선정한 공포 체험의 성지 ‘곤지암 정신병원’에서 7인의 공포 체험단이 겪는 기이하고 섬뜩한 일을 그린 공포 체험 영화다.
‘곤지암’은 2주 연속 주말 전체 박스오피스를 1위를 기록했다. ‘컨저링’, ‘겟아웃’ 보다 빠른 속도로 200만을 돌파하며 진기록을 세우고 있는 ‘곤지암’의 이러한 행보는 불모지라고 여겨졌던 한국 공포 영화가 신작 공세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흥행 열기를 보여주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놀랍다.
또한 ‘곤지암’은 한국 공포 영화 사상 4번째로 200만 관객을 돌파하는 쾌거를 이뤘을 뿐만 아니라, 한국 공포 영화 역대 흥행 1위작인 ‘장화, 홍련’의 아성을 뛰어넘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며 그 흥행 행보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003년에 개봉한 ‘장화, 홍련’은 누적 관객수 314만6217명(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을 기록하며 역대 한국 공포 영화 흥행 1위에 오른 바 있다. 최근까지도 ‘장화, 홍련’의 아성을 위협할 만한 작품이 부재했던 한국 공포 영화계에 연일 신기록을 달성하고 있는 ‘곤지암’의 존재는 독보적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곤지암’의 끊임없는 흥행 세는 극강의 공포 체험을 만끽한 관객들이 전하는 리얼한 관람 후기가 1020세대 관객들 사이에서 유행처럼 번지며, 광풍에 가까운 입소문 신드롬을 일으킨 덕분이다. 언제, 어디서 찾아올지 모르는 공포의 실체로 극도의 불안감을 느끼던 관객들의 격렬한 반응을 단번에 담아내며 개봉 3주차에도 흥행 가도를 달릴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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