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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진 “‘레슬러’ 속 20대 아들 둔 설정, 자연스럽게 늙어가고 있구나 느껴”
기사입력 2018.04.23 16:20:10 | 최종수정 2018.04.23 17:30:02
‘레슬러’ 유해진 사진=MK스포츠
23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레슬러’ 언론시사회가 진행된 가운데, 배우 유해진, 김민재, 이성경과 김대욱 감독이 참석했다.
유해진은 극중 20대 초반의 아들을 둔 아버지 역할을 연기한 점에 대해 “지금까지는 어린 아이가 있든지, 주로 삼촌 역할이었는데, 이번에는 큰 아들을 둔 아버지였다”고 운을 뗐다.
이어 “작품을 처음 시작할 때 부담감은 크게 없었던 것 같다. 자연스럽게 늙어가고 있구나 라는 건 느껴졌다”라며 “실제 제 친구만 해도 20대 초반의 자식들이 있어서, 극중 큰 아들이라고 해서 부담감은 없었다. 그것보다 어떻게 부자간의 갈등을 그릴까 고민했다”고 설명했다.
‘레슬러’는 전직 레슬러에서 프로 살림러로 변신한지 20년. 살림 9단 아들 바보 귀보씨가 예기치 않은 인물들과 엮이기 시작하면서 평화롭던 일상이 유쾌하게 뒤집히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오는 5월 9일 개봉한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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