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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체기사 김상경X김희애X김강우, 스릴러 킹과 퀸의 만남 ‘사라진 밤’(종합)

기사입력 2018.02.06 11:59:01 | 최종수정 2018.02.06 16:2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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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밤’ 김상경 김희애 김강우

[MBN스타 김솔지 기자] 배우 김상경, 김희애, 김강우가 영화 ‘사라진 밤’에서 만났다. 2018년 첫 번째 추적 스릴러로 극장가를 찾은 ‘사라진 밤’의 배우들이 새로운 스릴러 킹과 퀸의 면모를 뽐냈다.

6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CGV에서 진행된 영화 ‘사라진 밤’ 제작보고회에는 배우 김상경, 김강우, 김희애, 이창희 감독이 참석했다.

‘사라진 밤’은 국과수 사체보관실에서 사라진 시체를 두고 벌이는 단 하룻밤의 강렬한 추적 스릴러다.

2014년 국내 개봉작 ‘더 바디’를 리메이크했다. 이와 관련해 이창희 감독은 “극중 ‘죽음은 늘 마지막이 아니다’라는 대사가 있었는데 확 꽂히는 게 있었다. 우리 영화에서 죽고 난 후에 이루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는데, 원래 리메이크를 하면 원작을 가져와서 수정하는 방향이지만, ‘사라진 밤’은 소재만 가져와서 인물, 목정 등 새롭게 만들어냈다. 영화를 보시면 전혀 다른 영화가 나오지 않을까 싶다. 결론적으로 더 재밌지 못하다면 만들지 않았을 것이다. 자신 있다”고 말했다.

강렬하고 충격적인 스토리 콘셉트와 믿고 보는 배우 김상경, 김강우, 김희애의 조합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창희 감독은 배우들 캐스팅 과정에 대해 “시나리오를 처음 쓰면서부터 생각했던 이미지가 있었는데, 김상경과 만났을 때 느낌이 제가 썼던 중식 그대로였다. 유머있지만 날카로운 면이 있다. 쓴 그대로 튀어나온 듯 했다. 김희애는 영화를 보면서 ‘어떻게 이렇게 악랄할 수 있지’ 느낄 거다. 김희애가 이런 역을 하면 정말 재밌을 것 같다는 생각이 있었다. 시나리오를 쓸 때부터 진한은 김강우였다. 정말 운이 좋았다”고 설명했다.

김상경은 극중 끝까지 의심하는 형사 우중식 역을 맡았다. 그는 자신의 캐릭터와 닮은 점으로 “그동안 다양한 형사 역을 맡았었는데, 그전에 했던 역할보다 중식이 저와 더 잘 맞는 것 같다. 중식은 헐렁하다. 놀고 싶어 하고 집에 빨리 가고 싶어 하는 느낌이 조금 비슷하다”고 설명하면서 “지금도 조금 빨리 집에 가고 싶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김상경은 함께 호흡을 맞춘 김희애에 ‘스릴러 퀸’이라며 극찬했다. 그는 “영화 클립이 3일 만에 조회수 천백만을 넘었다. 그건 전적으로 김희애 덕이라고 생각한다. 예고에서도 보셨지만 사체보관실에서 ‘ㄴ’(니은)자로 앉아있는 자세가 CG인줄 알았다. 저 자세가 정말 힘들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 장면 자체가 굉장한 힌트다. 정말 잘하신 것 같다. 모든 힌트가 들어있다고 볼 수 있다. 한 장면을 자신의 몸을 이용해서 표현한다는 건 정말 대단하다. 스릴러 퀸이다. 꿈에 나올까봐 무섭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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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밤’ 김상경 김희애 김강우



사체보관실에서 흔적 없이 사라진 아내 윤설희 역의 김희애는 이번 영화를 통해 강렬한 변신을 예고했다. 김희애는 영화의 참여하게 된 이유로 “역할로서 보다 작품 전체를 보고 참여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너무 재밌게 읽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역할에 중점을 둔 부분에 대해 “이번에는 분량이 적은 편이다. 누를 끼치면 안 된다는 생각에 많이 섞이려 노력했다”고 털어놨다.

또한 김희애는 개인적으로 느끼는 스릴러 장르에 대해 “무서워서 잘 못 본다. 사실 별로 안 좋아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영화는 무서움 보다 호기심이 컸다. 계속 읽게 됐다. 궁금하게 만들어서 끝까지 읽게 됐다”면서 “보시는 분들이 저로 하여금 더 긴장감을 느끼고 재밌게 보셨으면 한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완전범죄를 계획한 남편 박진한 역의 김강우는 캐스팅 소식을 듣고 난 소감으로 “아내를 죽인다는 설정이 와 닿지 않았다. 배우도 사람이라 감정이입을 해야 하는데 아내가 자고 있는 걸 보면서 상상이 안 갔다. 내가 이걸 했을 때 국민 망할놈이 되겠구나 싶었다. 비호감이 될 수 있겠구나 하는 걱정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또한 제작된 사체보관실 세트에 대해 “정말 리얼했다. 세트가 없어지는 게 아쉬울 정도”라며 감탄을 표했다. 여기에 이창희 감독은 “사체보관함이 실제로 열리는데 카메라가 들어가야 해서 더 깊게 제작했다. 처음에는 무서웠는데 나중에는 거기서 낮잠도 잤다. 열어보면 스태프가 자고 있더라”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사라진 밤’은 오는 3월 개봉한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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