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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체기사 “드라마로 승부”…감독 데뷔 김윤석, ‘미성년’으로 봄극장 녹인다(종합)

기사입력 2019.03.13 12:17:10 | 최종수정 2019.03.13 16:5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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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 김윤석 염정아 김소진 김혜준 박세진 사진=MK스포츠 천정환 기자

[MBN스타 김노을 기자] 김윤석이 자신의 첫 연출작 ‘미성년’으로 감독 진가를 발휘한다. 오직 드라마와 캐릭터로만 승부한다는 그의 자신감이 기대를 높인다.

13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에서 영화 ‘미성년’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김윤석 감독과 배우 염정아, 김소진, 김혜준, 박세진이 참석했다.

배우 김윤석의 첫 연출작 ‘미성년’은 평온했던 일상을 뒤흔든 폭풍 같은 사건을 마주한 두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김윤석은 자신이 연출한 ‘미성년’에 대해 “한순간에 모든 비밀이 폭로가 되며, 세 명의 성년과 두 명의 미성년이 얽히는 이야기”라고 설명한 뒤 “젊은 연극인들이 모여서 옴니버스 형식으로 연극을 올리는 워크숍이 있었다. 당시 다섯 작품이 무대에 올랐는데 그중 한 개가 ‘미성년’의 바탕이 됐다”고 제작 계기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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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 김윤석 사진=MK스포츠 천정환 기자


이어 “그 연극 공연을 보고 가장 마음에 들었던 건 두 여고생 역할이었다. 두 학생이 어른들의 사건을 겪으며 성장하는 모습을 보며 깊은 감동을 받았다. 아울러 제가 연출을 하게 된다면 드라마와 배역만으로 승부를 걸고 싶은 작품을 하고 싶었다. 밀도 높은, 단 한 장면도 피할 수 없는 영화를 찍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작품에서 김윤석은 감독과 배우, 두 역할을 소화했다. 영화 속 사건의 발단이 되는 인물인 대원을 연기함과 동시에 메가폰을 잡는 게 쉬운 일은 아니었을 터다.

이에 대해 김윤석은 “하정우가 존경스러웠다”며 “감독과 배우 역할을 동시에 해낸 하정우가 새삼 대단하게 느껴졌다. 감독 역할만 한 게 아니라 연출과 연기를 겹쳐서 하니까 정말 힘들었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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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 염정아 김소진 사진=MK스포츠 천정환 기자


염정아는 남편 대원의 비밀을 알고도 담담하게 대응하는 영주 역을, 김소진은 가게를 운영하며 홀로 딸을 키우는 미희 역할을 맡았다.

염정아는 김윤석에 대해 “늘 좋은 이야기만 해주는 분”이라며 “첫 촬영 때 너무 긴장하고 떨었다. 모니터로 감독님이 제 모든 걸 꿰뚫어 보는 느낌이 들어서였다. 첫 촬영 이후에는 단점보다 장점이 많은 현장이라는 생각이 들더라. 감독님이 배우이다 보니 현장을 편하게 해주셨다. 최고였다. 김윤석 감독님의 차기작에는 무조건 참여할 것”이라고 칭찬했다.

김소진은 영화 참여 이유에 대해 “작품에 돌입하기 전 김윤석 감독님과 대화를 나눌 때 선후배나 감독과 배우의 느낌이 아니었다. 사람 대 사람으로 대화하는 기분이었고, 굉장히 편했다. 감독님 자체가 삶에 대한 태도가 진솔하고 따뜻한 분이다. 그런 시선이 시나리오에 녹아 있어서 꼭 참여하고 싶었다. 관객들에게 그런 점이 닿았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김윤석 역시 염정아와 김소진의 연기를 칭찬했다. 그는 “감독으로서 이런 이야기를 하기는 좀 부끄럽지만 염정아의 진가를 보여드리고 싶었다. 이 작품을 통해 이 배우가 얼마나 빛이 나는 배우인지 알리고 싶었다. 김소진의 경우 단역 때부터 봐왔던 배우다. 장만옥을 연상케 하는 매력적인 배우였고, 시간이 지날수록 이 배우가 궁금해졌다. 두 분이 출연을 해줘서 행복하게 촬영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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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 김혜준 박세진 사진=MK스포츠 천정환 기자


신예 김혜준, 박세진과의 협업도 김윤석에게 뜻 깊은 작업이었다. 김윤석은 “두 배우는 서류심사로부터 한 달 넘게 오디션을 거친 신예들”이라며 “이외에도 보석 같은 분들이 지원해주셔서 감사했다. 배역의 이미지 등을 고려해 김혜준, 박세진이 캐스탱 됐다”고 캐스팅 과정을 밝혔다.

특히 박세진은 “김혜준과 액션을 하는 장면이 있다. 그 장면을 위해 한 달 넘게 준비했다. 본 촬영 때도 호흡이 잘 맞았던 것 같다. 그런데 급박하게 몸을 움직이니 좀 어지러워서 주저앉게 되더라. 그때 감독님이 ‘고생했다’라고 하시는데 눈물이 나더라. 제가 아픈 줄 알고 걱정하신 것 같았다. 정말 감사했다”고 김윤석의 배려심에 고마움을 드러냈다.

‘미성년’은 오는 4월 개봉 예정이다. 김노을 기자 sunset@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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