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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미·장재현·권혁재·윤종빈 감독, 제18회 미쟝센단편영화제 집행위원단 위촉
기사입력 2019.05.13 15:51:02 | 최종수정 2019.05.13 16:21:25
제18회 미쟝센단편영화제 집행위원단 위촉 사진=미쟝센단편영화제
13일 제18회 미쟝센 단편영화제 측이 집행위원단을 공개했다. 공동집행위원장으로 ‘미쓰 홍당무’(2008), ‘비밀은 없다’(2015)를 비롯 개성 강하고 감각적인 작품들을 선보여온 이경미 감독과 ‘검은 사제들’(2015)에 이어 ‘사바하’(2019)를 통해 대중성과 작품성을 인정받은 장재현 감독이 위촉됐다. 부집행위원장으로는 ‘해결사’(2010) 권혁재 감독과 ‘범죄와의 전쟁’(2011), ‘군도:민란의 시대’(2014), ‘공작’(2018) 윤종빈 감독이 함께 한다.
명실상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감독들이 제18회 미쟝센 단편영화제를 위해 나선 가운데 특히 네 명의 감독 모두 미쟝센 단편영화제 출신으로 화제를 더한다.
이경미 감독은 단편 ‘잘돼가? 무엇이든’을 통해 제3회 미쟝센 단편영화제 ‘비정성시’(사회적 관점을 다룬 영화)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한 바 있다. 장재현 감독 역시 단편 ‘12번째 보조사제>로 제13회 미쟝센 단편영화제 ‘절대악몽’(공포, 판타지)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했다. 한편 ‘해결사’ 권혁재 감독은 단편 ‘단편 손자병법’으로 제6회 미쟝센 단편영화제 ‘4만번의 구타’(액션, 스릴러)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으며, 윤종빈 감독 역시 단편 ‘남성의 증명’으로 제3회 미쟝센 단편영화제 ‘희극지왕’(코미디) 최우수 작품상을 거머쥐며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이처럼 미쟝센 단편영화제와의 특별한 인연을 가진 집행위원단은 추후 발표될 심사위원단과 더불어 색다른 감각, 기발한 상상력, 도전적인 에너지를 가진 한국영화의 미래를 찾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무려 20:1이라는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선정된 60편의 경쟁작들 중 어떤 작품이 관객들의 마음을 움직일지 그리고 지난해 이어 올해 또 한 번 영예의 대상작이 탄생할 지도 기대감이 쏟아지고 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김노을 기자 sunset@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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