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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진성 “류승룡과 호흡, 긴장 풀고자 류승룡 웃는 사진 톡 프로필로 등록”
기사입력 2021.10.12 11:50:57 | 최종수정 2021.10.12 17:14:02
‘장르만 로맨스’ 무진성 류승룡 사진=NEW
12일 오전 영화 ‘장르만 로맨스’(감독 조은지)의 제작보고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류승룡, 오나라, 김희원, 이유영, 성유빈, 무진성, 조은지 감독이 참석해 진솔하고 유쾌한 이야기를 펼쳤다.
이날 무진성은 “일단은 경쟁률이 높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심리적으로 상당히 부담이 됐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 중에서 또 늘 존경해왔던 류승룡 선배와 상대역으로 연기를 함에 있어서 긴장을 많이 했다”라며 “어떻게 하면 긴장을 풀 수 있을까 하다가, 톡 프로필에 류승룡 선배님의 활짝 웃는 사진을 등록했다”라고 덧붙였다.
무진성은 “매일 일어날 때 보고, 항상 연락할 일 있으면 그 프로필 사진을 보고. 딱 마주쳤을 때 긴장을 하지 않기 위해서 였다”라며 “상당히 부담스럽다고 내리라고 하셔서 (내렸다)”라고 말했다.
오나라는 “그때 상황이 떠오른다. 오빠(류승룡)가 ‘그런 거 하지마’라고. 너무 오그라든다고”라고 증언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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