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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체기사 [M+USE 인터뷰] 인이어, ‘Imaging Of INEAR’로 펼친 프로듀서의 꿈

기사입력 2017.12.06 11:33:48 | 최종수정 2017.12.06 17:4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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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엔에스씨컴퍼니

[MBN스타 백융희 기자] 프로듀서 인이어가 본격적으로 가요계에 출사표를 던졌다.

인이어는 지난 4월 프로젝트 ‘Imaging Of INEAR’를 발표했다. 또 프로젝트의 연장선상인 ‘외롭긴해’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보통 앨범이 나올 경우 가창에 참여한 가수가 인터뷰 등을 통해 홍보활동을 펼친다. 하지만 인이어는 자신의 이름을 걸고 나오는 앨범인 만큼 직접 음악에 대한 세계관을 전하겠다는 포부다.

‘Imaging Of INEAR’ 프로듀서 데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새 앨범은 헤어진 연인의 이야기를 담았다. 여자와 남자 각각의 입장을 풀어냈다. 앨범 명이자 프로젝트 이름은 ‘Imazing of inear’다. 헤드폰이나 이어폰은 귀에 꼽았을 때 음악에 대한 공간감을 느낄 수 있다. 그런 것을 토대로 앨범명을 정했고 순차적으로 곡을 발표하고 있다. 첫 번째 프로젝트에서는 가수 전상근이, 다음 프로젝트 또한 공개를 앞두고 있다. 지속적으로 좋은 아티스트들과 작업해나갈 예정이다.

음악을 언제 처음 시작하게 됐나.

가수가 꿈은 아니었는데 노래를 잘 부르고 싶었다. 어린 시절 박선주 선생님이 롤모델 이었다. 다양한 곡을 쓰고 활동하는 모습을 보면서 나도 나중에 책도 쓰고 보컬트레이너로 활동하면서 작곡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원래 예고를 가고 싶었는데 부모님의 반대가 있었다. 그래서 일반 고등학교를 갔는데 그곳에서도 음악을 했다.(웃음) 괜한 반항심에 시험을 볼 때 모든 문제를 풀고 일부러 틀린 답만 체크했던 적도 있다. 수업시간에 선생님께 말씀드리고 공부를 안 하고 음악을 듣거나 화성학 공부를 하거나 했다.(웃음)

첫 프로듀싱 데뷔곡이 전상근의 ‘추억이 될까봐’다.

좋은 계기로 프로듀싱을 하게 됐고 곡을 내게 됐다. 누가 부르면 좋을까 생각하다가 상근이 형을 알게 됐다. 일면식도 없는 상태에서 연락을 했다. 제 소개를 하고 곡을 들려주면서 불러주셨으면 좋겠다고 연락을 드렸다. 흔쾌히 수락해주셔서 감사했다.

요즘 데뷔하는 뮤지션 중 발라드를 전문으로 작곡하는 드문 것 같다.

원래 발라드를 거의 안 쓰는 작곡가다. ‘추억이 될까봐’라는 곡을 20살 때 써놓고 애정을 계속 갖고 있었다. 첫 발라드이기도 하다. 이 노래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냈던 곡들이 다 발라드다.(웃음) 하지만 이제는 조금 더 다양한 곡들로 찾아뵐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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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이어 사진=엔에스씨컴퍼니


인이어의 곡 작업 과정을 소개해 달라

이런 과정이 필요하다고 해서 곡을 쓰고 버리고 쓰고 버리고 해봤다. 100곡정도 버려야 쓸 만한 한 곡이 나온다고 들었다. 그러다가 문득 든 생각이 좋은 콘셉트나 주제 없이 그냥 작업을 하는 건 의미가 없다는 것이었다. 그래서 좋은 소스, 주제가 떠오르면 작업을 시작한다. 이미 소스가 나오면 곡 분위기가 나오기 때문에 제목을 먼저 만들고 그것에 맞춰서 작업을 해나간다.

영감은 주로 어디에서 찾나.

평소에 사람들을 유심히 본다. 카페, 음식점 같은 데 가서 커플들이 남겨놓은 글 등이 있으면 그걸 보기도 한다. 습관적으로 좋은 아이템을 찾으려고 한다. 음악을 들을 때도 계속 분석을 하면서 듣게 된다. 일상생활에서 많이 찾으려고 한다.

곡에 있어 가사도 중요하지 않나. 좋은 가사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그림이나 스토리가 그려져야 된다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는 딱 봤을 때 느낌이 오는 가사가 좋다. 최근에는 로시의 ‘스타(STARS)’라는 곡이 좋아서 자주 듣고 있다. 가사 중에서 ‘A B O 또 AB형. 날 들킬까봐 매일 나를 숨겼어’라는 가사가 있다. 누구나 생각할 법한 것들을 이렇게 가사로 풀어낼 수 있다는 게 대단한 것 같다.

인이어가 생각하는 요즘 곡 트렌드는 무엇인가.

스페니쉬나 남미풍의 음악들이 유행하지 않을까. 빌보드 차트에 보면 그런 느낌들의 음악들이 많이 올라오고 있다. 멋있는 것 같다.(웃음) 또 생각을 바꿔보면 한국 정서에 맞는 추임새 등을 함께 결합하면 잘 어울릴 것 같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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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이어 사진=엔에스씨컴퍼니


곡 작업 하는 뮤지션들은 작업 징크스 같은 것들이 있더라.

작업을 새벽에 한다. 그 전의 시간들까지는 논다.(웃음) 작곡도 노래를 많이 듣고 잘 불러야 하는 것 같다. 그래서 다양한 노래들을 듣기도 하고 부르기도 하다가 영감이 필요하면 영화, 드라마를 본다. 그러다가 오후 10시 정도가 되면 작업을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건반을 누르고 이것저것 하다가 본격적으로 몰입하게 된다.

올해가 채 한 달이 안 남았다. 버킷 리스트와 인생에 있어 큰 그림이있다면?

올해 가기 전에 앨범이 무사히 나오는 게 가장 큰 목표다. 그리고 멋있게 음악을 마무리하고 싶다. 내가 만족할 수준의 작업과 결과물을 내고 다른 쪽 일에도 도전해보고 싶다. 영원할 것 같던 사랑도 식어버리지 않나. 음악을 좋아하는 것도 영원할 거라고 생각하진 않는다. 이렇게 이야기하면 안 좋게 생각하는 분들도 있겠지만 내 마음을 숨기고 싶진 않다. 제가 자리를 잡게 된다면 음악을 하고 싶어 하는 어린친구들에게 그 기회를 나눠주고 싶다. 백융희 기자 byh@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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