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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체기사 [M+신미래의 뮤비래] 인피니트 ‘Tell Me’, 아련한 꿈에 갇힌 여섯 남자

기사입력 2018.01.09 14:40:17 | 최종수정 2018.01.09 17:21:28


뮤직비디오 속 장면이 궁금하다고요? ‘뮤비래’에서는 뮤직비디오 속 장면을 설명하거나 해석하는 시간을 가져보려고 합니다. 보면 볼수록, 알면 알수록 재밌는 뮤직비디오의 세계로 ‘뮤비래’가 안내하겠습니다. <편집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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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트 ‘Tell Me’ 뮤직비디오 화면 캡처


[MBN스타 신미래 기자] 인피니트가 떠난 연인을 그리워하는 애절한 감성의 남자로 변신했다.

지난 8일 오후 6시 1년 4개월 만에 컴백한 인피니트의 세 번째 정규앨범 ‘TOP SEED’가 공개됐다.

타이틀곡 ‘Tell Me’는 인피니트 특유의 감성은 유지하되, 미니멀한 사운드와 절제된 보컬이 인상적이며, 떠나간 인연을 그리워한다는 내용이 가사에 담겨 있다.

◇ 인피니트 ‘Tell Me’의 전반적인 스토리

인피니트의 ‘Tell Me’ 뮤직비디오는 떠나간 연인을 그리워하는 남자의 모습이 담겨 있다. 전 멤버가 출연한 가운데 인피니트는 뮤직비디오에서 한 인물로 그려진다.

‘Tell Me’ 뮤직비디오는 엘의 잠에서 깨는 것으로 시작해 꿈에서 깨는 모습으로 끝난다. 잠에서 깨며 자신의 곁에 없는 연인을 찾는 과정이 모두 꿈인 것. 수미상관 구조를 통해 떠나간 연인을 그리워하는 애절한 마음이 배가시켰다. 뮤직비디오 중간 중간에 시계바늘이 멈춰있는 시계는 가상의 시간, 꿈 속이라는 것을 암시한다.

엘이 문에서 열고 나오자 성규로 바뀌었고, 다른 문으로 나가는 여자를 쫓아간다. 그러나 여자는 냉정하게 문을 닫아버리며, 자신을 쫓아온 성규를 무심히 바라본다. 그리워하는 성규와 달리 여자는 마음의 문을 닫았으며, 이미 그의 곁을 떠나갔다는 것을 암시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피니트는 미로 같은 공간에서 연인과의 추억을 회상하며 그리워한다. 문으로 이뤄진 미로 구조는 엇갈린 남녀의 마음을 빗대어 표현하기 위해 구현된 것으로 보인다.

이어 뮤직비디오 말미에는 연인을 찾아 어깨를 돌리려는 순간 엘이 잠에서 깬다. 모든 것이 꿈이었음을 나타내는 장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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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트 ‘Tell Me’ 뮤직비디오 화면 캡처


◇ 군무 선보이는 장소에 숨겨진 의미

인피니트가 군무를 보여주는 장소는 남녀가 엇갈리는 곳과 마지막에 여자가 서 있는 곳이다. 이로써 여자가 떠나간 자리에서 ‘돌아와 달라’는 외침은 남자의 간절함을 보여준다.

◇ 남녀의 관계를 상징하는 퍼즐, 큐브, 벚꽃나무, 시계

‘Tell Me’ 뮤직비디오에는 여자가 퍼즐을 맞추는 장면이 나온다. 퍼즐을 맞추는 여자의 얼굴을 밝아 보인다. 그러나 엘이 발견한 퍼즐은 흐트러져 있다. 엘은 여자를 떠난 것을 회상하며 후회하지만 퍼즐이 놓아진 그곳에는 이미 그녀가 사라진 후다. 이는 여자가 사랑하는 남자와 차곡차곡 추억을 쌓으며, 퍼즐처럼 하나로 이어지려고 노력했으나 헤어짐으로써 모든 것이 흐트러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뮤직비디오에서는 큐브에 갇힌 동우의 모습도 발견할 수 있다. 큐브 밖에서 여자가 자전거를 타고 있으나 동우는 멍하니 그를 바라보기만 한다. 이는 추억 속에 갇혀 여자만을 떠올리고 있는 심경을 간접적으로 보여준다. 또 성열이 보는 브라운관 역시도 큐브와 비슷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 낡은 상자, 음향 기구들이 쌓인 한 가운데 브라운관을 통해 여자의 얼굴이 드러난다. 그러다 이내 화면에는 여자의 얼굴이 사라진다. 이는 오래된 추억들을 간직하며 연인을 그리워하지만 그는 떠났음을 나타낸다.

그리고 뮤직비디오 곳곳에는 시계가 나오는데 시계바늘은 멈춰있다. 이는 가상의 시간, 꿈 속이라는 것을 암시한다.

뮤직비디오 후반부 여자가 서 있는 벚꽃나무 배경은 몽환적인 느낌을 자아낸다. 현실 세계가 아닌 분위기를 나타내며 꿈이라는 것을 암시하는 듯 보인다. 또 벚꽃은 순결을 상징, 여자가 나무 아래에 있음으로써 여자의 순결한 사랑을 나타냈다고 볼 수 있다.

이를 종합하면 ‘Tell Me’ 뮤직비디오는 순결한 사랑을 준 여자가 사라지고 난 후 후회하고, 그리워하는 남자의 모습을 그렸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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