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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격자’ 표창원 의원이 분석한 목격자의 심리 “보복 위협 가장 커”
기사입력 2018.08.15 16:39:38
목격자 심리 분석 사진=목격자 특별영상 캡처
아파트 한복판에서 벌어진 살인을 목격한 순간, 범인의 다음 타겟이 되어버린 ‘목격자’와 범인 사이의 충격적 추격 스릴러 ‘목격자’가 앞서 공개된 3편의 전문가 특별영상에 이어 살인을 보고도 못 본 척하는 목격자들의 심리를 분석한 ‘소름 유발! 침묵하는 목격자’ 영상을 최초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자신의 범행을 목격한 ‘상훈’(이성민)을 쫓는 살인범 ‘태호’(곽시양)의 심리를 임문수 행동분석 전문가가 분석한 첫 번째 전문가 특별 영상, ‘심멎주의! 싸이코패스 테스트’, 살인자와 눈이 마주친 이후 목격자 '상훈'이 보이는 행동 하나하나를 ‘4F’ (Freeze, Flee, Fake, Fight)에 맞춰 분석한 두 번째 특별영상 ‘동공지진! 목격자의 심리’ 그리고 전 프로파일러 표창원 의원이 영화 ‘목격자’에서 드러나는 방관자들의 행동 패턴을 분석한 ‘본 사람은 없지만 방관자는 있다! 방관자 효과' 편에 이어 목격자의 심리를 분석한 네 번째 특별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소름 유발! 침묵하는 목격자’ 영상은 살인을 방관한 목격자들의 생생한 심리를 전문가들이 집중 분석해 눈길을 끈다.
먼저, 표창원 전 프로파일러는 목격자들이 방관하는 것에 대해 “자신의 신원이 노출되어서 본인 또는 가족들에게 있을 보복의 위협이 가장 큰 이유입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임문수 행동분석가는 “나 혼자가 아니라 지켜야 할 가족이 있기 때문에 고민이 되는 것”이라고 말하며 아파트 한복판에서 발생한 살인사건을 침묵할 수밖에 없는 목격자의 행동을 설명했다.
‘목격자’는 15일 개봉했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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