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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길 “‘어느 날’, 공감 안에서 따뜻함 느낄 수 있는 작품”
기사입력 2017.02.28 12:03:38
‘어느날’은 혼수상태에 빠진 여자의 영혼을 보게 된 남자 강수와 뜻밖의 사고로 영혼이 되어 세상을 처음 보게 된 여자 미소가 서로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
김남길은 극중 어느 날, 영혼을 보게 되는 평범한 남자 강수 역을 맡았다. 아내를 잃은 후 아픔을 안고 살아가던 보험회사 과장 강수는 교통사고로 혼수상태에 빠진 미소의 사건을 맡게 된다. 사고 조사를 위해 찾아간 병원에서 강수는 오직 자신의 눈에만 보이는 미소의 영혼을 만나고, 그녀로 인해 뜻밖의 나날을 보내게 된다.
이번에 공개된 강수의 캐릭터 스틸은 병원 앞에서 무기력하게 선 강수의 모습과 미소의 영혼을 처음 만난 후 어리둥절해 하는 강수의 모습이 담겨 있어 반전되는 표정만으로도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뿐만 아니라 과연 미소를 만난 후 나른했던 강수의 삶에 찾아올 특별하고도 따뜻한 변화가 무엇일지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킨다.
영화 ‘무뢰한’ ‘해적: 바다로 간 산적’과 드라마 ‘선덕여왕’ ‘나쁜남자’ ‘상어’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종횡무진하며 카리스마 넘치는 캐릭터로 강렬한 인상을 남겨 온 김남길은 최근 영화 ‘판도라’에서 수더분하면서도 따뜻한 가족애를 지닌 캐릭터를 맡아 그간의 이미지와 반전되는 연기로 폭넓은 연기력을 입증한 바 있다.
이번 작품 ‘어느날’에서 그는 오직 자신에게만 한 여자가 보이는 엉뚱하고도 독특한 캐릭터는 물론 남모를 아픔을 가진 평범한 남자의 짙은 감성 연기까지 모두 소화해, 인간미 넘치는 연기로 또 한번 매력적인 연기 변신을 펼칠 예정이다.
김남길은 “‘어느날’ 속 강수의 이야기를 통해, 관객분들이 ‘강수와 내가 똑같다’라는 공감 안에서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한 바 있어, 섬세한 내면 연기와 보다 더 다채로운 연기색으로 스크린에 돌아 온 김남길의 연기 변신에 더욱 뜨거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어느날’은 오는 4월 개봉 정이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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