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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 “부국제 사퇴, 책임자로서 마땅한 도리라고 판단”
기사입력 2017.09.11 17:22:59
김동호 이사장이 올해를 끝으로 부산국제영화제를 사퇴하게된 소회를 밝혔다 사진=MK스포츠
11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 호텔 슈벨트홀에서는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이하 부국제, BIFF) 공식 개최기자회견이 열렸다.
김동호 이사장은 “직원들 내부간의 문제가 있었던 것도 사퇴의 원인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러나 그 일들은 2012년에 있었던 문제들이 지금에 와서 불거졌었는데, 그때는 저나 강수연 위원장이 없었을 때 일어났던 일이다. 하지만 그런 일이라도 현재 불거졌다면 영화제를 이끄는 책임자의 위치에서 지금 책임을 지는 것이 정당한 판단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비록 두 사람이 없었지만 그때의 일이 지금의 문제가 됐다면, 지금의 책임을 맡고 있는 제가 대표적으로 책임을 지고 물러서는 것이 이사장, 집행위원장의 도리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제 22회 BIFF는 오는 10월 12일부터 21일 동안 진행된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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