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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우연 “첫 영화 ‘오목소녀’, 스크린에 내 얼굴 나와 신기했다”
기사입력 2018.05.16 18:23:12
‘오목소녀’ 안우연 사진=㈜인디스토리
16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오목소녀’ 언론시사회가 진행된 가운데, 배우 박세완, 안우연, 이지원, 장햇살과 백승화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안우연은 첫 스크린 데뷔 소감으로 “드라마만 하다가 영화를 처음하게 됐는데, 촬영현장은 어색하지 않았다”고 운을 똈다.
이어 “‘오목소녀’가 전주영화제도 갔다고 해서 정말 신기했고, GV를 하면서 관객들과 얘기도 나누고, 스크린에 제 얼굴이 나와 신기했다”고 덧붙였다.
또 안우연은 “드라마는 시청자의 반응을 댓글로 확인하게 되는데, 영화는 관객들과 얼굴을 맞대고 얘기할 수 있다는 게 기분이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오목소녀’는 한때 바둑왕을 꿈꿨으나 현실은 기원 알바인 이바둑에게 찾아온 인생 최대의 소확행! 오목에 오늘을 건 그녀의 전대미문 한판 승부를 담은 영화다.
오는 5월 24일 개봉한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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