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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인 > 분야별뉴스 > 영화 [M+무비골라주] ‘허스토리’, 그녀들만이 아닌 우리들의 이야기

기사입력 2018.06.14 11:24:11 | 최종수정 2018.06.14 17:43:42


영화는 보고 싶은데 입맛에 딱 맞는 작품이 없다고요? 보고 싶은 영화에 마땅한 정보가 없다고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상업 영화 외에도 최신 개봉한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골라주’는 코너로, 예비관객들의 영화를 향한 호기심을 살살 긁어내고자 합니다. <편집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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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스토리’ 사진=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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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스타 김솔지 기자]

제목 : 허스토리

감독 : 민규동

출연 : 김희애, 김해숙, 예수정, 문숙, 이용녀, 김선영, 김준한, 이유영

등급 : 12세 관람가

상영시간 : 121분

개봉 : 6월 27일

◇ 허스토리

1992년부터 1998년까지 6년 동안 오직 본인들만의 노력으로 일본 정부에 당당히 맞선 할머니들과 그들을 위해 싸웠던 사람들의 뜨거운 이야기를 담았다.

‘내 아내의 모든 것’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 등을 연출한 민규동 감독의 신작이다.

올해 제71회 칸 국제 영화제에서 첫 공개됐으며, 상영 당시 객석을 가득 메워 전 세계 바이어들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을 뿐만 안이라 아시아권, 중화권 관계자들의 눈물을 자아내며 극찬을 받는 등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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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스토리’ 사진=NEW



◇ not history, but HERSTORY

영화는 1992년~1998년 일본을 발칵 뒤집은 관부 재판 실화를 그렸다. 관부 재판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관련 재판 사상 처음으로 보상 판결을 받아냈다는 점에서 당시 일본을 발칵 뒤집을 만큼 유의미한 결과를 이룬 재판이다. 그러나 지금껏 제대로 알려지지 않은 채 역사 속에서 잊혀져 왔다.

90년대 초반, 김학순 할머니가 기자회견을 통해 위안부 피해 사실을 최초로 증언했다. 여행사 사장 문정숙(김희애 분)은 할머니들의 가슴 아픈 사연에 참을 수 없는 분노를 느낀다. 지난날 아무것도 모른 채 맘 편히 지내온 자신의 삶을 부끄러워하며 할머니들을 위해 일본의 사죄와 보상을 요구하는 재판을 진행하기로 마음먹는다.

◇ 끝나지 않은 히스토리

‘허스토리’는 영화의 소재인 관부 재판에 초점을 맞추고 인생을 바쳐가며 싸웠던 그녀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인다. 수많은 시련과 역경을 뜨겁게 마주했던 주인공들의 이야기를 여성의 시선에서 담담하게 그려내 깊은 여운을 안긴다.

특히 관부 재판이라는 역사적으로 귀중한 실화를 소재로 한 만큼 그녀들의 이야기를 영화로 담아내는 데에 심혈을 기울인 티가 역력하다. 제작진은 재판의 시작부터 마지막까지를 기록한 ‘관부 재판의 기록’을 번역해 당시의 진실을 찾아내고 그 안에서 다양한 에피소드를 확보, 이를 활용해 시나리오를 더욱 풍부하게 재구성했다.

뿐만 아니라 집단의 고통으로 환원될 수 없는 여성 개개인의 아픔을 생생하게 다뤄 121분 동안 다양한 감정을 이끌어내며 보는 내내 마음속에 큰 울림을 전한다.

또 “2018년 우리들의 이야기는 끝나지 않았습니다” “부끄러워서. 나 혼자 잘 먹고 잘 산게”라는 대사는 더 이상 그녀들만의 이야기가 아닌 우리들의 이야기라는 것을 의미해 한편으로는 외면했던 사실에 대해 다시금 곱씹게 만든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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