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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진X조진웅 ‘완벽한 타인’, 아찔한 휴대폰 서바이벌이 온다(종합)
기사입력 2018.10.16 16:59:57 | 최종수정 2018.10.16 20:50:50
‘완벽한 타인’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16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롯데타워에서는 영화 ‘완벽한 타인’ 언론시사회가 진행됐다. 이날 유해진, 조진웅, 이서진, 염정아, 김지수, 송하윤, 윤경호, 이재규 감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완벽한 타인’은 오랜만의 커플 모임에서 한 명이 게임을 제안한다. 각자 핸드폰을 테이블 위에 올려두고 통화 내용부터 문자와 이메일까지 모두 공유하는 것이다. 흔쾌히 게임을 시작하게 된 이들의 비밀이 들어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렸다.
이번 영화에서 출연하는 조진웅은 올해 초 영화 ‘독전’ ‘공작’에 이어 ‘완벽한 타인’으로 또 한 번 관객들을 만난다.
그는 “‘독전’ ‘공작’이 흥행했다는 것보다 영화가 완성돼 관객을 만나는 게 힘이 난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만 3번째인데 결이 다른 영화라 소개하는 의미가 다르다. 그런 의미에서 이 영화는 시나리오 볼 때부터 공감했다. 소통의 의미에서 많이 찾지 않을까 예상한다”고 전했다.
‘완벽한 타인’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또한, 이서진은 ‘완벽한 타인’을 통해 3년 만에 스크린을 찾았다. 그는 “오랜만에 영화를 촬영해서 너무 좋았다. 같이 일한 이재규 감독과 오래전 인연이 있다. 전체적으로 믿고 가는 부분이 있었고, 같이 하는 배우들이 다 좋아서 부족한 부분도 채워줬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자신이 맡은 역에 “어렵고 힘들다고 생각했다”며 “‘완벽한 타인’은 힘든 도전이었다”고 평했다.
‘완벽한 타인’ 속의 또 다른 주인공들은 외부에서 오는 전화 목소리다. 이순재, 라미란, 조정석, 조다환, 진선규 등 다양한 명품 배우들이 전화 속 목소리로 특별 출연한다.
이에 이재규 감독은 “영화 자체의 주요 문제가 외부 자극이라서 캐스팅하려고 애를 썼다. 연이 있는 사람들이라 기대서 캐스팅 했다”고 말했다.
끝으로 유해진과 조진웅은 ‘완벽한 타인’에 대해 “쉼표가 있는 영화이며, 영화를 통해 재미있는 소통이 이뤄졌으면 좋겠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영화 ‘완벽한 타인’은 오는 31일 개봉한다.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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