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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채연 “‘라라’ 산이와 멜로, 편하게 대해줘 즐겁게 촬영했다”
기사입력 2018.02.08 16:15:11
‘라라’ 산이 정채연 사진=MK스포츠
8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진행된 영화 ‘라라’ 언론시사회에는 정채연, 산이, 치푸, 최종남, 진주형, 강태윤, 한상희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산이는 정채연과의 호흡에 대해 “채연이 성격이 워낙 밝고, 누구와도 잘 어울리는 성격이라 즐겁게 촬영했다. 오히려 제가 많이 배웠다”고 밝혔다.
정채연은 “처음에 어색할 줄 알았는데, 편안하게 대해주셨다. 생각보다 어색하거나 힘들지 않았다. 웃으면서 잘 촬영했다”고 털어놨다.
‘라라’는 작곡가 지필(산이 분)이 헤어진 여자친구 윤희(정채연 분)의 사망 소식을 듣고, 그녀의 흔적을 찾아 나서는 여정을 다룬 판타지 멜로물이다.
‘라라’는 2월 개봉이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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