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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수 측 “‘내가 죽던 날’ 출연 확정”…1년 만 스크린 복귀(공식입장)
기사입력 2019.06.18 09:54:13
김혜수 영화 ‘내가 죽던 날’ 출연 확정 사진=DB
김혜수 소속사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8일 오전 MBN스타에 “김혜수가 영화 ‘내가 죽던 날’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내가 죽던 날’은 자신의 계획과 달리 인생이 비틀어진 이들이 포기하지 않고 삶을 바로잡으려 용기를 내는 과정을 다룬 영화로, 한국영화아카데미 출신 박지완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김혜수는 극 중 한 소녀의 안타까운 사건을 맡은 뒤 삶의 전환점을 맞는 경찰 현수 역을 연기할 예정이다.
김혜수의 스크린 복귀는 지난해 11월 개봉한 ‘국가부도의 날’(감독 최국희) 이후 1년 만이다. 앞서 윤제균 감독의 신작 ‘귀환’에 출연할 예정이었으나 제작이 무기한 연기된 상황에 ‘내가 죽던 날’로 관객들과 만나게 된 것.
원톱 주연으로서 자신의 존재감을 톡톡히 발휘해온 김혜수가 이번엔 어떤 연기를 스크린 가득 펼쳐낼지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김노을 기자 sunset@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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