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메인 > 분야별뉴스 > 영화 > 기사
공유 “원작 ‘82년생 김지영’·시나리오 읽고 난후 느낀 감정? 많이 다르지 않았다”
기사입력 2019.10.14 16:34:44
‘82년생 김지영’ 공유 사진=MK스포츠 옥영화 기자
14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건대입구에서는 영화 ‘82년생 김지영’의 언론시사회가 개최된 가운데, 정유미, 공유, 김도영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정유미는 “시나리오 통해서 먼저 이 이야기를 접했다. 결정하고 촬영을 앞두고 소설을 읽었다”라며 원작 소설도 읽었다고 밝혔다.
이어 “각색하면서 모든 장면이 나왔다고 생각하지 않지만 소설에서 구체적으로 나온 게 있어서 기댈 때도 있었다”라고 말했다.
공유도 “소설 존재에 대해서는 알고 있었지만 시나리오를 먼저 봤다”고 털어놓으며 “소설과 영화는 다른 장르라고 생각해, 소설을 먼저 읽으면 선입견이 생길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며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그러면서 “이후 책을 봤는데 느끼는 감정은 크게 다르지 않았다”라며 “영화에서 어떻게 만들어질까 상상했을 때 배우의 표정, 눈빛을 화면으로 보여줬을 때 감정의 결, 생명력을 불어넣을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덧붙였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 Copyright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관련기사
-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미국 빌보드 메인앨범차트 3위
- 아이칠린 초원, 프로야구경기 파울볼 맞아 기절
- 김히어라, 학교폭력 피해자 만나…각자의 삶 응원
- 신화 앤디 아내 이은주, 살해 협박에 법적 대응
- ‘꼬마 요리사’ 노희지 결혼 7년 만에 딸 출산
|
MBN STAR 최신포토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