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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인터뷰③] 행주 “지코&딘과 비슷해진 스타일? 부정할 수 없어”
기사입력 2017.09.23 10:27:26 | 최종수정 2017.10.06 17:32:06
행주 인터뷰 사진=Mnet, 아메바컬쳐
최근 종영된 Mnet ‘쇼미더머니6’ 마지막 회 ‘레드썬’ 무대에서 섹시함의 절정을 보여준 행주. ‘섹시행주’라는 수식어까지 탄생시킨 그는 자신의 변화에 대해 부정하지 않았다. 또한 지코, 딘과 비슷한 스타일에 대해서도 인정했다.
“(경연 끝으로 갈수록 지코, 딘과 스타일이 비슷해진 것은) 부정할 수 없다. 스타일이 비슷해진 게 맞기 때문에 부정하면 안 된다. 저도 스타일리스트가 있는데 ‘쇼미’ 출연했을 때는 제 옷을 입고 나오고 싶었다. 그러다 본선 무대 올라가면서 프로듀싱을 디테일하게 받고, 지코, 딘 프로듀서가 주는 대로 입었다. 제가 다 소화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 거기에는 스타일링도 있었다.”
행주는 ‘쇼미6’ 프로듀서였던 지코, 딘과의 남다른 신뢰를 보여줬다. 곡, 무대, 콘셉트 스타일링까지 지코, 딘의 의견에 따랐으며, 그들과의 시너지에 대한 확신을 가졌었다고 털어놨다.
행주 인터뷰 사진=Mnet, 아메바컬쳐
“지코 딘 프로듀서의 전체적인 프로듀싱을 받을 준비가 되어 있었다. 가사, 무대 위에서의 제스쳐, 몰입은 제가 다했지만 판은 지코 딘이 짰다. 그것을 소화해내야 한다고 생각했다. 의견을 내고 싶을 수도 있으나 음악에만 몰입하기에도 바빴다. 지코, 딘에 대한 믿음이 컸다. 촉박한 그 시간에 완벽에 가까운 모든 것을 제안을 해줬고, 저는 소화하기만 하면 됐다. 제 욕심을 부릴 새도 없었다. 처음 마지막 욕심 부렸던 것은 ‘베스트 드라이버’다. 이 노래를 하고 싶다고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의견을 냈다.”
행주와 지코, 딘의 만남은 의외였다는 반응이 다수였다. 그러나 우려를 보란 듯이 확신으로 바꾼 행주는 자신의 선택에 후회 없다고 말했다.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 지코, 딘 프로듀서에게 끌렸다. '쇼미6' 안에서 저를 견제를 하고 점점 위협적인 분위기가 있었다. 1, 2차 다 저를 뽑아준 사람이고 디테일하게 레이백을 칭찬을 해준 사람들이었다. 평소처럼 하면 캐릭터를 확실하게 만들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고, 이는 본능에 맡긴 계산이었다. 계산이 앞섰다면 다른 쪽을 선택했을 수도 있다. 지코, 딘 팀에서 저 혼자만 남았을 때 행주를 위한 팀이 만들어졌던 것 같다. 디테일에게 프로듀서 해줬다. 감사하다. 지코, 딘과 함께 프로그램을 하면서 그들(팬시차일드)의 음악적인 전체적인 무드를 좋아하게 됐다. 그래서 호감을 표현했다. 그래도 행주는 뼛속까지 리듬파워다. 팬시차일드 묻어난 것에 만족스럽다. 제가 스펙트럼이 넓은 사람이라고 느껴지고, 만족스럽다.”
행주 인터뷰 사진=Mnet, 아메바컬쳐
“외모에 대한 자신감이 늘어난 것 같다”는 말에 행주는 멋쩍은 미소를 지으며, “원래부터 제 얼굴 좋아했어요”라며 말을 이어나갔다. 또한 ‘쇼미6’를 계기로 자신을 다르게 봐주는 대중에게 감사함도 잊지 않았다.
“전 제 외모를 옛날부터 좋아했다. 쉽지 않은 생김새다.(웃음) 그것을 웃기고 재밌게 봐준 것도 사람들이고, 멋있다고 하는 것도 다른 사람이다. 전 제 얼굴이 좋다. 제 얼굴이 개성있고, 캐릭터가 있기 때문에 어떤 이야기를 들어도 상관없다. 그 중 섹시하다는 말이 베스트다. 남자든 여자든 섹시한 매력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섹시행주라는 수식어가 붙은 것은 영광이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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