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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칸 인터뷰] 박찬욱 감독 “하정우-조진웅, 정말 귀엽다”
기사입력 2016.05.17 08:01:02 | 최종수정 2016.05.20 03:58:17
박찬욱 감독은 15일 오후(현지시각) 프랑스 칸 JW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국내 취재진과의 라운드 인터뷰에 참석해 “하정우는 캐릭터를 과장되고 억지로 만들어내지 않고, 그런 연기는 하지 않는다. 내가 요구를 더 할만큼 부드럽고 조용하게 가는 것을 좋아한다. 반면 조진웅은 처음부터 세다. 오디오로 치면 하정우는 볼륨을 올리고, 조진웅은 내린다”고 둘을 비교했다.
그는 이어 “중요한 점은 두 배우 모두 볼륨 조절이 잘된다. 하정우는 뭘해도 유머가 있다. 천성이 있는 것 같다. 처음엔 낯가림 심하지만 친해지면 술자리에서 정말 웃기더라. 천성에서 나오는 유머가 어떤 역을 해도 살아나니 귀엽다”고 설명했다.
‘아가씨’는 1930년대 일제강점기 조선, 막대한 재산을 상속받게 된 귀족 아가씨와 아가씨의 재산을 노리는 백작, 그리고 백작에게 거래를 제안 받은 하녀와 아가씨의 후견인까지, 돈과 마음을 뺏기 위해 서로 속고 속이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최준용 기자 cjy@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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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씨’는 1930년대 일제강점기 조선, 막대한 재산을 상속받게 된 귀족 아가씨와 아가씨의 재산을 노리는 백작, 그리고 백작에게 거래를 제안 받은 하녀와 아가씨의 후견인까지, 돈과 마음을 뺏기 위해 서로 속고 속이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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