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체기사 > 기사

기사목록 인쇄 |  글자크기 + -

> 전체기사 [M+블루칩인터뷰] ‘내일 그대와’ 강기둥 “드라마 볼 때면 매일 설레였어요”

기사입력 2017.04.15 09:10:05 | 최종수정 2017.04.18 11:42:33


 기사의 0번째 이미지

‘내일 그대와’ 강기둥 사진=김승진 기자

[MBN스타 김솔지 기자] 안녕하세요. 최근 종영한 tvN ‘내일 그대와’ 이제훈 친구로 등장했던 강기둥입니다! 제 이름은 가명이 아니고, 어머니께서 지어주신 진짜 제 이름 입니다! 하하, 조금 특이하죠? 그 덕분에 여러분들 기억 속에 저도, 제 이름도 ‘쾅’하고 박힐 수 있으면 좋겠네요!

‘내일 그대와’는 매일 매일 새로웠어요.

저는 시청자 입장으로 굉장히 재밌게 봤어요. ‘내일 그대와’ 방송하는 하루하루가 설Ž 정말 재밌게 봤어요. 제가 드라마 속 인물로 등장해서 연기를 했었고 그 안에서 대본을 받아보는데도 드라마가 어떻게 나올지 너무 궁금했어요. 보고나서는 생각했던 만큼 나온 장면도 있고, 더 유쾌하게 풀어지기도 했고, 슬프게 그려지기도 했고, 내가 알던 드라마가 아닌 것처럼 매일 새로웠어요.

드라마에서 사랑과 우정,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았죠.

너무 감사하죠. 우정씬을 연기하면서 신경 썼던 부분은 좋은 친구가 되고 싶다는 마음이었어요. 그 지점을 좋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또 친구였다가 사랑으로 된 연결고리도 잘 만들어 주시고, 그 장면을 촬영할 때 설레면서 편했어요. 결과적으로 좋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로맨스를 이룰 수 있어 행운이라고 생각해요. 연기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제훈‧박주희와 호흡은 아주 좋았어요.

이제훈 씨는 학교후배인데 저보다 형이에요. 현장 첫 날 리딩할 때부터 저를 편하게 해줬어요. ‘너무 오랜만에 만나서 반갑다’는 인사를 시작해서 ‘기둥이가 할 수 있는걸 하면 좋겠다’라고 응원해줬죠. 물론 저는 드라마를 많이 안 해봐서 어색했지만 옆에서 도와주신 덕분에 편하게 브로맨스를 만들어 갈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또 박주희 씨는 동갑내기인데, 제 동기 친한 친구랑 친구더라고요. 한다리 걸쳐서 아는 사이라 더 빨리 친해지고 저희 일을 해 나가는데 있어서 동갑끼리 할 수 있는 고민을 솔직하게 나누다 보니 장면을 만들 때도 더 믿고 할 수 있었어요.

시간 여행자가 된다면?

남자들은 솔직히 군대가 떠오를 것 같아요. 사실 어렸을 때 순수했던 시절로 돌아가고 싶은데, 시간이 지나면 군대를 가야하니 함부로 어디를 갈 엄두가 안나요 하하. 저는 그냥 현재를 재밌게 즐기면서 살겠습니다!

 기사의 1번째 이미지


브라운관을 넘어 스크린에서 인사드릴 예정이에요.

요즘 영화 ‘엄니’ 촬영 중이에요. ‘엄니’는 어머니와 아들의 이야기예요. 어머니의 사랑으로 아들이 성장하는 이야기예요. 전라도 배경이고, 저는 손호준의 친구 역을 맡았어요. 섬에 있는 친구들인데, 섬 밖으로 나가서 떵떵거리고 잘 살고 싶어 하는 인물이에요.

사투리 연기, 걱정‧고민이 많았어요.

호준이형은 전라도 사람이고, 저랑 같이 나오는 만복이 역을 맡은 친구는 호준이 형의 고향후배예요. 제가 사투리를 소화하는 것에 대해 걱정을 많이 했는데 두 사람이 많이 도와줬어요. 영화 촬영 시작하기 전에도 몇 번씩 만나서 대사도 맞춰봤어요. 더 중요한건 대사만 사투리 연습하면 될 줄 알았는데 현장감을 살리기 위해서 대본에 적혀있지 않은 다른 대사를 할 때가 있는데, 그걸 또 받아쳐야 해서 현장에서도 편하게 말할 수 있도록 노력했어요.

선배님들과 연기할 때 자연과 만나는 느낌이에요.

선배들과 연기하면 기분이 오묘한 게, 동년배끼리 연기하면 같이 고민 하고 좋은 작품을 만들려고 치열한 부분이 있는데 선배들을 만나면 되게 편하다고 해야 할까 자연과 만나는 느낌이에요. 큰 품에 안기는 느낌. 그분들의 연륜이나 경험들이 잘 묻어나는 것 같아요. 그분들과 연기하면 덩달아 그렇게 되는 것 같고, 그 좋은 순간들이 잘 발휘되는 듯 해요. 최근에 느낀 건 한석규 선배님 정말 멋있으신 것 같아요. 실제로 뵙진 못 했지만 드라마 안에서 뿐만 아니라 드라마 밖에서 모습까지도 멋있으세요. 정말 존경합니다.

이 맛에 연기 합니다!

공연할 때는 다 끝나고 커튼콜 때 기분이 참 좋아요. 제가 박수 받는 느낌보다 연기한 인물이 박수 받는 느낌이 있어서 좋더라고요. 그 인물을 내가 공연했고 고민한 만큼 이 인물이 누군가에게 존재할 인물이니까 그런 사람에게는 힘이 되는 느낌을 받아요. 드라마‧영화에서는 나의 고민한 흔적을 알아봐줄 때, 이 역할에 대해서 이런 식으로 고민했는데 작품을 보는 사람이 이 장면 좋더라. 어떻게 보였다 라는 얘기를 해주면 배우로서 뿌듯해요.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는 배우가 되고 싶어요.

어떤 사람들은 웃어야 좋을 때도 있고 우는 게 후련할 때도 있고 위로 받는 방식이 다 다르다고 보는데, 그때 우연히 제가 하는 연기를 보고 그게 조금이라도 풀리거나 조금 더 하고자 하는 목표에 도움이 된다면 좋겠어요. 물론 좋은 쪽으로만 가는 건 예상할 수 없지만 그래도 그렇게 하고 싶고, 그렇게 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 Copyright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STAR 최신포토
 
NCT 127 윈윈 `이기자!` [MBN포토]
NCT 127 태용 `호우~` [MBN포토]
스텔라 `파격 섹시 무대의상` [MBN포토]
나인뮤지스 `섹시 컨셉` [MBN포토]
 
NCT 127 `강렬한 안무` [MBN포토]
NCT 127 유타 `유연한 허리` [MBN포토]
스텔라 민희 `찌릿~짜릿` [MBN포토]
나인뮤지스 `기억해` [MBN포토]
 
NCT 127 태용 `강렬한 눈빛` [MBN포토]
스텔라 `뇌쇄적인 몸짓` [MBN포토]
스텔라 민희 `아찔한 골반 돌리기` [MBN포토]
경리 `치명적인 섹시` [MBN포토]
 
NCT 127 재현 `화려한 레드 팬츠` [MBN포토]
스텔라 `음악에 취해~` [MBN포토]
에이프릴 나은 `오늘도 상큼~` [MBN포토]
나인뮤지스 경리 `섹시한 안무` [MBN포토]
 
NCT 127 태용 `호우~` [MBN포토]
스텔라 `파격 섹시 무대의상` [MBN포토]
나인뮤지스 `섹시 컨셉` [MBN포토]
경리 `8등신 각선미` [MBN포토]
 





포토뉴스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