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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체기사 [M+인터뷰③] 안재홍 “멜로 욕심나…사랑 얘기 언제든 하고파”

기사입력 2017.04.26 14:32:16 | 최종수정 2017.05.02 10: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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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홍 “멜로 연기 욕심나”

[MBN스타 김솔지 기자] 영화 ‘족구왕’(감독 우문기)에서 가능성을 열고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눈도장을 찍었으며 이번 ‘임금님의 사건수첩’(감독 문현성)에서 떠오를 배우 안재홍. 그는 특유의 섬세한 감정연기와 유쾌한 에너지로 관객들로 하여금 자연스러운 웃음을 끌어내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그에게 안재홍하면 딱 떠오르는 코믹한 이미지 때문에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하기에 한계, 또는 크게 걱정되는 부분은 없는지 묻자 안재홍은 “크게 걱정은 없다. 하지만 조금의 걱정은 있다. 조급하게 생각하지 않으려 한다. 물론 고민은 많이 해야할 듯 싶다. 건강하게 잘 걸어가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그러면 자연스레 더 다양한 모습을 보일 수 있지 않을까”라고 털어놨다.

안재홍은 폭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위해 다양한 변신을 보일 것을 예고했다. 특히 그는 “러브라인, 욕심난다. 사랑 얘기는 언제든지 하고 싶다. 그 만큼 사랑이라는 건 무궁무진하다. 세상에는 다양한 종류의 사랑이 있다. 그 중 저에게 어울리는 사랑을 하고 싶다”며 그의 변신을 더욱 기대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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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홍은 건국대학교 영화전공 출신으로 그동안 ‘구경’(감독 김한결), ‘술술’(김한결 감독), ‘굿바이 보이’(감독 노홍진), ‘북촌방향’(감독 홍상수), ‘1999, 면회’(감독 김태곤),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감독 홍상수) 등에 출연해 차근차근 실력을 쌓아왔다.

그는 그동안 출연했던 작품 중 가장 애착가는 작품으로 어렵게 ‘1999, 면회’를 꼽았다. 안재홍은 “모든 작품이 다 소중하지만, ‘1999, 면회’를 꼽고 싶다. 왜냐하면 처음 장편영화 주연으로 임했고, 그때 당시 느꼈던 마음들을 잊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다. 그래서 조금 더 애착간다”며 이유를 설명했다.

또한 그는 시나리오를 선택하는 기준에 대해 “장르를 우선으로 본다. 또 작품 자체가 끌려야 한다. 쉽게 말하면 재미 있는 작품. 재미라고 해서 단순한 웃음만을 말하는 게 아니다. 재미의 종류도 다양하다. 잔혹한 이야기가 재미가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그런 끌림이 있어야 선택하는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그렇다고 시나리오가 많이 들어와서 이것 저것 고르는 단계까진 아니다”라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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