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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체기사 [M+블루칩인터뷰] 정가람 “‘시인의 사랑’, 어려웠지만 욕심났어요”

기사입력 2017.10.07 09:07:13 | 최종수정 2017.10.09 16:51:57


드라마에 낯익은 배우가 등장했다고요? 자꾸만 눈에 아른거린다고요? 앞으로 승승장구할, 놓칠 수 없는 신예를 만나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들어봅니다. <편집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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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가람 사진=김승진 기자



[MBN스타 김솔지 기자] 안녕하세요. 저는 배우 정가람입니다. 저는 최근 개봉된 영화 ‘시인의 사랑’에서 소년 세윤 역으로 출연했습니다. 영화 ‘4등’에 이은 저의 두 번째 영화였죠. 많이 부족하지만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응원 덕분에 즐겁게 연기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저 정가람, 꼭 기억해주시고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더 다양한 모습으로, 좋은 작품으로 또 인사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시인의 사랑, 어려웠지만 욕심났어요.

“시나리오를 처음 읽고 어렵게 느껴졌어요. 소년도 그렇지만, 시인과 아내 또한 정말 다양한 감정들이 있었어요. 그런 감정들이 교류하는 것에 대해서 어렵게 느껴졌어요. 특히 소년도 왔다 갔다 하는 것도 많고, 슬펐다 기뻤다 울고 하는 것 중에서 혼자 그런 게 아니고 시인한테 그런 감정을 전달해야하고, 관객들에게 전달을 해야 하는 부분들이 어려웠지만 꼭 해보고 싶었어요. 영화는 이제 두 편 했는데 제가 경험이 많은 것도 아니고 이런 종류의 영화가 생각 외로 그렇게 많지는 않은 것 같아요. 그러다 보니까 더 해보고 싶었어요.”

“소년을 연기하기 위해서 많이 이해하려고 노력했어요. 더 몰입하기 위해서. 보니까 저랑 닮은 점이 있더라고요. 저도 밀양에서 서울로 올라왔는데, 올라올 때 ‘연기 하고 싶다’ 라는 욕구가 있었어요. 밀양에 있으면서 빨리 나가서 해보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하지’ 하는 걱정이 있었죠. 서울에 도착했을 때 정말 좋았어요. 그런 것들처럼 소년도 제주에서 서울로 왔을 때의 설렘이나 감정선이 저랑 많이 비슷했던 것 같아요. 많이 공감됐어요.”

“아무래도 대사를 소화하는 부분에 대해서 감독님하고 많은 얘기를 했어요. 제가 생각했던 감정의 깊이를 어느 정도 해야 할지 모르는 부분들이 있으면 감독님이 그걸 컨트롤을 해주셨어요.”

“많은 분들이 시인에 입장에서만 봤을 때, ‘언제 스킨십하냐’ 라는 질문을 많이 하시더라고요. 저는 그런 질문에 대해서 이해가 안됐어요. 어릴 때 엄마, 아빠와 바다에서 놀았던 좋은 기억도 많은 상태에서 아버지가 쓰러지시면서 어머니도 손을 놓고, 행복했던 감정을 알고 있는 상태에서 힘들어지니까 더 어려웠던 것 같아요. 제 입장에서는 시인이 문득 들어와서 마음을 보듬어 주고 치료해주는 느낌을 받았어요. 한편으로는 부모 같고, 든든한 어른으로서 나에게 힘이 되어주고, 친구같이 편안한 존재였던 존재였어요. 그런 생각의 감정으로 연기했어요.”

“양익준 선배님은 ‘똥파리’ 이미지가 강해서 걱정을 많이 했어요. 무서운 사람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첫 만남때 너무 상냥하게 반겨주시더라고요. 또 현장에서 호흡 맞출 때 선배님이 다가오는 느낌이 편안했어요. 선배님이 어떻게 생각하실지 모르겠지만(웃음). 주고 싶었던 감정을 최대한 주려고 노력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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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기, 만들어가는 과정이 재밌어요.

“‘4등’, 저에게 첫 영화죠. 정말 무서운 게 제가 찍고 시간이 지났는데, 어떻게 했는지 기억이 안나요. 그냥 정말 잘하고 싶었어요. 현장 자체가 좋았고,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해서 행복했어요.”

“너무 교과서 적이겠지만, 평소 연기를 위해서 책도 읽고 영화도 많이 봐요. 또 언제든 순간의 감정을 기억하려 해요. 이렇게 인터뷰를 하면 인터뷰하는 장면에서는 이런 심장의 페이스와 흐름이나 감정, 상황, 느낌을 기억하려 해요. 연기라는 게 경험하지 못 했던 많은 것들을 하게 되더라고요.”

“오디션에 낙방할 때는 많이 힘들었어요. 계속 떨어지다 보니 자신감도 하락했죠. 그럴 때 마다 선배들의 기사들을 찾아보면서 ‘이런 걸 다 이겨내야 하겠지’ 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했어요.”

“사실 현장이 너무 재밌어요. 못하는 것을 잘 할 수 있도록 만드는 과정들이 재밌고, 부족하니까 그런 부분들을 고칠게 많더라고요. 옛날부터 지금까지 똑같은 마음으로 연기를 했고, 아마 자기 자신도 모르게 많은 경험들을 통해서 많은 현장에서 보고 생각하는 것만으로 쌓이는 게 있지 않을까. 연기에는 시험 점수가 없잖아요. 사람마다 다를 수 있는 거고, 그런 것들에서 조금 더 전체적으로 부족하니까 더 열심히 해서 발전되고 오디션을 하나 붙게 되면 얻는 쾌감이 있는 것 같아요.”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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