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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인터뷰②] 윤계상 “변영주 감독 덕에 좋은 배우 되고픈 마음 생겼다”
기사입력 2017.10.08 09:00:08 | 최종수정 2017.10.09 16:55:41
‘범죄도시’ 윤계상 인터뷰 사진=메가박스 플러스엠
윤계상은 스타성이 가미된 연기자도 좋으나 하고 싶은 말을 작품 속에서 할 수 있는 배우를 하고 싶다는 의지를 내보였다. 이러한 명확한 그의 연기관은 데뷔 영화 ‘발레교습소’ 때부터였다.
“첫 영화가 ‘발레교습소’였는데 변영주 감독한테 연기에 대한 모든 것을 다 배웠다. 연기를 잘하기 위해서 어떤 마음가짐을 가져야하는지도 배웠으며, 그때 마음과 현재 똑같다. 저를 배우로 만들기 위해 애를 많이 써주셨다. 그것만 생각하면 좋은 배우가 되어야겠다고 생각한다. 그때 당시에도 배우가 되고 싶다고 생각했던 것 같다.”
‘범죄도시’ 윤계상 인터뷰 사진=메가박스 플러스엠
윤계상이 참여했던 영화 ‘죽여주는 여자’는 제 66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 초청된 바 있다. 영화 ‘풍산개’부터 ‘소수의견’ ‘범죄도시’까지 끊임없는 변신을 이어가는 윤계상은 ‘죽여주는 여자’의 베를린국제영화제 초청된 이후 이 계기로 인해 배우로서의 길을 확신했다고 밝혔다.
“‘죽여주는 여자’ 속 도훈 역을 한 이유는 소외계층에 대한 이야기, 그런 영화들이 대중한테 많이 선보이고, 보여줬으면 좋겠다는 마음이었다. 조그마한 역이라도 이재용 감독님의 연출을 보고 싶었다. 역시나 훌륭하신 감독님이었고, 만족스럽다. 그리고 베를린영화제 때문에 베를린에 갔는데 국가대표 같은 마음이 들더라. 배우로서 살아야겠다는 마음이 각인된 작품이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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