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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체기사 [M+인터뷰②] 마동석이 묵묵히 걸어온 배우의 길

기사입력 2017.11.07 12:34:31 | 최종수정 2017.11.10 17:5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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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라더’ 마동석 인터뷰 사진=메가박스㈜플러스엠

[MBN스타 신미래 기자] 마동석의 연기가 빛을 발할 수 있는 이유는 그의 삶이 연기 안에 녹아있기 때문이다. 배우의 삶이 극중 인물에 맞게 녹아 들어가 있다면 관객은 보다 깊은 공감을 받는다.

마동석의 다부진 몸매는 그의 삶을 보여주는 한 편의 단면이었으며, 그의 캐릭터와 연기를 돋보이게 만드는 요인 중 하나다. 한국에서 유일무이한 캐릭터로 사랑을 받고 있는 마블리 마동석이 몸을 키우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운동할 때 뭘 하려고 하면 오래 하지 못했다. 제가 복싱을 어렸을 때부터 하다가 싫증이 났었다. 복싱하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체격이 큰 게 좋은 거라는 생각을 갖게 됐다. 덩치가 작으면서 복싱을 잘하는 것보다 체격이 크면 좋다고 생각했다. 동양인이 차별받는 경우가 많은데 체격이 크고 영어를 잘하는 사람한테는 그렇지 않다. 살길을 찾으면서 운동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렇게 유명한 트레이너가 됐다. 그때 제 옆에는 제가 끝까지 배우를 해야 한다고 부추긴 친구가 있다. 시나리오 보내줄 테니까 한국에서 (배우)하자는 이야기를 했고, 한국 작품에 오디션 영상을 보내게 됐다. 그 이후 10년 넘게 쉬지 않고 일했다. 집안 사정도 있고, 가장이나 마찬가지라 집안을 내가 책임져야 했다. 그러다 보니까 여유 없고 일만하게 됐다. 영화를 계속하다보니까 연기에 대한 게 하고 싶다고 하는 건 아니라는 생각이 들더라. 하려면 열심히 하고 독해져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부산행’ ‘범죄도시’까지 새로운 흥행 보증수표로 떠오르고 있는 마동석은 ‘영화판에 뛰어들고 싶었다’는 이유로 배우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그는 영화의 한 장면 속에서 배우든, 스태프든 자신의 노력이 포함되어 있길 바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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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라더’ 마동석 인터뷰 사진=메가박스㈜플러스엠


“영화하는 게 어렸을 때 막연한 꿈이었는데 (막상 현실로) 닥치니까 험하고, 어렵더라. 고등학교 때 연기를 하고 싶다는 마음을 갖고 있다가 집이 가난해져 외국 나가서 일을 했다. 배우가 되려고 할 때 연기하고 싶다는 감정보다 영화를 하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한 것 같다. 영화를 하기 위해서 배우가 되고자 한 것 같다. 어떤 연기를 펼친다는 것보다 (제 성향이) 영화에 잘 맞고 필요한 부분을 채워줘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영화 작업에 참여하고 싶었다.”

마동석이 단역에서 조연, 조연에서 주연의 자리에 올라서기까지 10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 마동석의 노력에 보답하듯 충무로에서는 그의 가치를 알아보며 꾸준히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마동석은 주연으로 올라선 지금도 어떤 역할이든 상관없이 꾸준하게 연기하고 싶다고 말하며, 영화에 대한 깊은 애정을 과시했다.

“조연이든 주연이든 저한테는 똑같다. 그저 꾸준하게 연기를 하고 싶다는 게 목표다. 영화에 같이 참여해서 만들고, 그런 기회가 많아졌으면 좋겠다는 바람이다. 한 철일 수 있지만 성적에 연연안하고 꾸준하게 하려고 한다. 영화를 만드는 것까지는 아니더라도 시나리오까지 참여해서 다른 캐릭터, 새로운 모습의 다른 부분을 보여주고 싶다. 다양한 영화에 참여하고 싶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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