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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체기사 [M+인터뷰①] ‘부암동’ 이준영 “첫 주연, TV에 제가 많이 나와 좋았어요”

기사입력 2017.12.31 12:12:44 | 최종수정 2018.01.01 17: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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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암동 복수자들’ 이준영 사진=MK스포츠 제공

[MBN스타 김솔지 기자] 새로운 연기돌이 탄생했다. 배우 이준영이 생애 첫 주연작에서 훌륭한 데뷔 신고식을 치렀다. 이준영은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tvN ‘부암동 복수자들’에서 이수겸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부암동 복수자들’은 재벌가의 딸 김정혜(이요원 분), 재래시장 생선장수 홍도희(라미란 분), 그리고 대학교수 부인 이미숙(명세빈 분)까지 살면서 전혀 부딪힐 일 없는 이들이 계층을 넘어 가성비 좋은 복수를 펼치는 현실 응징극이다.

“아마 제가 유키스의 멤버로서 많은 모습을 못 보여드려서 저를 모르는 분들이 많은 것 같다. 작품을 통해 좋은 반응을 얻으니 정말 기분 좋았다. ‘아이돌이었어?’라는 반응도 감사했다. 한편으로는 생각보다 반응이 너무 좋아서 조금 부담도 됐다. 잘해야만 한다는 부담감도 있었지만, 그래도 행복한 게 더 컸다.”

지금껏 보지 못한 ‘복수 품앗이’를 소재로 하는 ‘부암동 복수자들’은 ‘사이다 여배우’ 이요원, 라미란, 명세빈의 조합과 통쾌한 사이다 전개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여기에 이수겸(이준영 분)은 이들과 함께 복자클럽을 결성해 가성비 좋은 교묘한 복수극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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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암동 복수자들’ 이준영 사진=tvN 제공



베테랑 배우들과 매끄러운 호흡을 주고받은 이준영에 자연스럽게 관심이 쏠렸다. 이준영은 많은 사람들이 신인배우로 인식할 만큼 제 역할을 톡톡히 하며 호평을 얻었다. 그러나 신인배우이기 전에 아이돌 그룹 유키스 멤버라는 점으로 많은 이들에 놀라움을 안겼다.

“유키스 앨범 뮤직비디오를 촬영하면서 짧게 연기 한 적이 있다. 너무 못해서 항상 시간이 제일 오래 걸렸다. 그래서 매일 연습 했다. 시간이 지날수록 성과가 나오니까 점점 재미가 붙었다. 조금씩 성장하는 걸 느꼈다. 흥미가 생겨 혼자 대본 찾아서 연습하고 오디션도 보러 다녔다. ‘붙을 때 까지 해보자’라는 마음이었는데 ‘부암동 복수자들’로 생각보다 빨리 기회가 찾아왔다.”

데뷔작에서 주연을 맡게 된 이준영은 ‘부암동 복수자들’을 처음 마주했을 때부터 욕심이 생겼다고 털어놨다. ‘부암동 복수자들’은 웹툰 ‘부암동 복수자 소셜클럽’을 원작으로 한다. 가족과 복수를 소재로 한 웹툰으로 ‘다음 온라인 만화공모대전’ 장려상을 받을 정도로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원작 웹툰의 팬이었던 이준영은 드라마 오디션 소식에 망설임 없이 도전했다고 말했다.

“제가 ‘부암동 복수자들’의 원작을 재밌게 봤었다. 마침 회사에서 ‘부암동 복수자들’이 오디션을 진행 한다고 얘기해 줬다. 제가 좋아하는 작품이 나온다고 하니까 욕심이 생겼다. 그래서 열심히 준비해서 오디션을 보러 갔다. 감독님께 준비한 걸 보여드렸는데 절 보고 아무 말씀 안하시고 제 얼굴만 쳐다보셔서 ‘아 망했구나’ 싶었다. 마음을 비우고 일상으로 돌아가서 생활하는데, 갑자기 연락이 와서 ‘다시 한 번 보고 싶다’고 하셨다. 그때 헬스장에서 운동하고 있었는데 너무 좋아서 소리 질렀다. 그리고 준비를 더 탄탄하게 해서 오디션을 보러 갔는데, ‘1차 때보다 준비한 티가 났다’고 말씀해주셨다. 근데 그때도 한 1분 동안 제 얼굴만 보는데 그때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더라. 1분이 5분 같았다(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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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암동 복수자들’ 이준영 사진=MK스포츠 제공



‘부암동 복수자들’을 통해 첫 연기 신고식을 치른 이준영은 대 선배 배우들과의 호흡에 상당한 부담감을 느꼈을 터다. 그러나 우려와 달리 이요원, 라미란, 명세빈과 찰떡 케미를 뽐내며 눈길을 끌었고, 복자클럽 막내로 통통 튀는 매력을 발산하며 극에 활력을 더했다.

“대 선배님들과 한 작품에서 연기할 수 있다는 게 드라마에서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다. 스케일이 정말 어마어마하지 않나. 그래서 부담도 많이 됐다. 경력도 연차도 차이가 많이 나고, 나이도 어리다 보니 내가 먼저 싹싹하게 다가가야겠다고 생각했다. 철판 깔고 잘 해야지 했는데, 선배님들이 먼저 다가와주고, 저에게 맞춰주려는 게 있어서 너무 감사하고, 몸둘바 모르겠더라. 어렸을 때부터 연습생을 해서 그런지 어른들에 먼저 다가가는 게 익숙했는데, 오히려 반대 입장이 되니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더라. 너무 편하게 잘해주셔서 감사할 따름이다.”

부담감과 걱정, 기대를 안고 작품에 발을 디뎠던 이준영은 생각보다 많은 관심과 사랑에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말했다. 기분 좋게 첫 주연작을 마무리한 그는 직접 방송을 모니터한 소감으로 “신기하면서 너무 좋았다”고 말하며 해맑게 웃었다.

“제 연기는 아직 못 보겠다. 너무 오글거려서(웃음). ‘부암동 복수자들’ 나오기 전에는 집에서 귤 먹으면서 TV를 봤었는데, 드라마에 제가 나오니까 기분이 이상했고, 신기했다. ‘TV에 내가 나오네’ 싶었다. 아무래도 가수라서 주로 예능 아니면 음악방송에 잠깐 나오는데, 이번에는 제가 엄청 많이 나오니까 너무 좋았다(웃음).”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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