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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체기사 [M+인터뷰] ‘믹스나인’ 우진영 “팬들의 사랑, 기적이라 생각…최선 다 할 것”

기사입력 2018.02.26 08:01:01 | 최종수정 2018.02.27 17: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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믹스나인 우승자 우진영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사진=JTBC 믹스나인

[MBN스타 백융희 기자] ‘믹스나인’ 우진영이 드디어 데뷔의 꿈을 이루게 됐다. 우진영은 지난달 26일 종영한 JTBC 서바이벌 프로그램 ‘믹스나인’에서 최종 우승을 거뒀다. 그리고 YG의 프로듀싱 지원 아래 첫 번째 데뷔를 맞게 됐다. ‘믹스나인’ 첫 출연 당시 탈락의 위기를 맞았지만, 양현석이 준 기회를 놓치지 않고 1등이라는 자리까지 올라갈 수 있었다. 그에게 ‘믹스나인’ 우승은 남다른 의미가 있다.

“이번이 오디션 프로그램은 두 번째 도전이다. 잘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있었는데, 처음엔 탈락자가 됐었다. 제대로 보여드리고 인정을 받아야겠다는 오기가 생겨서 악에 받쳐서 했던 것 같다. 이렇게 우승까지 하게 되니 얼떨떨하다. 너무 감사한 일인 것 같다. 아직도 실감이 나진 않지만,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뿐인 것 같다.”

‘믹스나인’은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대표 프로듀서 양현석이 전국의 기획사를 직접 찾아가 새로운 스타를 발굴하는 리얼리티 컴피티션 프로그램이다. 단편적인 서바이벌 쇼를 넘어 진정성 있는 성장기를 그리며 마지막을 장식, 최종 멤버들의 또 다른 출발을 앞두고 있다. 우진영을 포함한 최종 데뷔조로 선발된 9명의 멤버들은 오는 4월 데뷔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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믹스나인 우승자 우진영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사진=JTBC 믹스나인


“올해는 ‘믹스나인’을 통해 데뷔하고 활동하게 될 것 같다. 현재는 이전과 다름없이 연습하고 휴식도 취하고 있다. 스케줄이 있는 날에는 스케줄을 하면서 지내고 있다. 공식적으로 4월에 데뷔를 앞두고 있는데, 아직 실감이 나진 않는 것 같다.(웃음)”

우진영은 ‘프로듀스 101’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특히 아쉽게 탈락했기 때문에 ‘믹스나인’ 출연이 득이 될 수도, 독이 될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우진영은 오디션 프로그램에 대해 긍정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었다. 평범한 연습생에서 대중에게 ‘우진영’이라는 이름을 알릴 수 있는 프로그램이었기 때문이다. ‘프로듀스 101’과 ‘믹스나인’을 좋은 기회로 삼은 셈이다.

“사실 ‘믹스나인’에 참가하기 전까지는 경험이 있어서 수월할 줄 알았다. 하지만 막상 해보니까 똑같이 긴장됐다.(웃음) ‘프로듀스 101’에서 안 좋게 떨어진 것도 아니어서 걱정도 많이 했다. ‘믹스나인’에서 못할 경우 잃는 게 많을 것 같다는 말도 들었다. 그래서 무조건 더 잘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죽기 살기로 해서 잘 하면 된다는 생각으로 임했다. 힘들긴 했지만, 성장할 수 있었고 좋은 동료들도 얻어서 잘 나간 것 같다. 지금 당장은 아니지만 앞으로 또 다른 오디션 프로그램이 있다면 나갈 의향도 있다.(웃음)”

‘믹스나인’의 중심에는 YG엔터테인먼트의 수장 양현석이 있었다. ‘믹스나인’ 첫 방송 전부터 YG에서 대대적으로 시행하는 오디션은 큰 주목을 끌기도 했다. 우진영은 ‘믹스나인’에 참가하는 동안 수많은 이들에게 힘을 얻었다고 털어놨다. 케이팝(K-POP)의 중심축을 담당하는 인물들에게 받은 조언 등은 앞으로 우진영이 가수 활동을 해나가는 데 있어 큰 자양분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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믹스나인 우승자 우진영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사진=JTBC 믹스나인


“(양현석은) 굉장히 포스가 있으시다. 경연할 때 따로 뵐 기회가 없어서 많은 이야기는 못 나눴지만, 정말 멋있으셨다. 그리고 송민호 선배님께서 ‘톤이 너무 좋고 멋을 좀 아는 친구인 것 같다’는 칭찬을 해주셨다. 자이언티 선배님도 좋은 말씀을 많이 해주셨다. 평소 좋아하던 분야의 선배님들에게 칭찬을 들으니까 계속 기억에 남을 것 같다.”

우진영은 추후 연기를 비롯해 프로듀싱, 랩 등에 제한을 두지 않고 활동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좋은 기회가 닿으면 어떤 분야든 도전하고, 한 분야에 있어 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끝으로 우진영은 데뷔를 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준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팬 분들이 아니었다면, 지금 이렇게 있을 수 없다고 생각한다. 별 것 아니라고 생각하는 저라는 사람을 좋아해주시는 게 기적이라고 생각한다. 항상 응원해주고 좋아해줘서 너무 감사드린다. 팬 분들 덕분에 2018년을 뜻 깊게 시작하게 됐다. 앞으로 얼굴을 더 많이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그리고 사랑한다는 말을 해주고 싶다.” 백융희 기자 byh@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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