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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체기사 [M+인터뷰①] 남규리 “‘데자뷰’, 나에겐 도전…너무 몰입해 패닉오기도”

기사입력 2018.06.11 12:33:01 | 최종수정 2018.06.11 17: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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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남규리가 최근 MBN스타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사진=남규리 측

[MBN스타 김솔지 기자] 배우 남규리에게 영화 ‘데자뷰’는 여러모로 많은 의미를 남긴다. 한층 성장한 인간 남규리에게 배우로서 한 발 더 내딛을 수 있는 새로운 도전장이 돼 준 작품이다.

‘데자뷰’는 차로 사람을 죽인 후, 공포스러운 환각을 겪게 된 여자가 견디다 못해 경찰에 찾아가지만 사고가 실재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듣게 되고 아무도 믿을 수 없는 상황에 빠져드는 충격 미스터리 스릴러다.

2006년 그룹 씨야로 연예계 데뷔했던 남규리는 2008년 영화 ‘고死: 피의 중간고사’에 주연으로 출연하면서 배우로 전향했다. 이후 2014년 영화 ‘신촌좀비만화’에 이어 4년 만에 ‘데자뷰’로 극장가를 찾았다.

“제가 처음에 ‘고사’했을 때는 스크린에 나온다는 자체가 신기했는데 갈수록 중압감이 크다. 9년 만에 장편영화라 아무래도 부담감을 느낀다. 이번 ‘데자뷰’는 제가 작품을 너무 하고 싶어 하던 순간 제안이 왔다. 도전하고 싶어 마음먹고 출연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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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남규리가 최근 MBN스타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사진=남규리 측



극중 남규리는 사람을 죽였다는 죄책감에 끔찍한 환각을 겪는 지민 역을 맡았다. 아무도 믿어주지 않는 상황에서 오로지 자신의 기억에 의존해 실체를 알 수 없는 진실을 찾아가는 인물이다.

“능동적인 캐릭터를 너무 찾고 싶었다. 예전에 활동할 때는 너무 어리고 주체적이지 못했는데, 지금은 주체성을 찾은 지 꽤 됐다. 그래서 지금 나이에 맞는 캐릭터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그게 ‘데자뷰’였다. 제가 따라갈 수 있는 호흡이었고, 액션도 다시 한 번 도전해보고 싶었다. 그래서 저한테 있어서 여러 면에서 큰 도전이었다. 어려운 영화를 저예산으로 찍는 것은 처음부터 쉽지 않을 거라 생각했다. 그래서 처음에는 영화의 완성도나 흥행에 대해서는 생각을 많이 안했다. 나이를 먹으면서 도전하는 태도로 살고 싶다 생각했는데 첫 스타트가 ‘데자뷰’였다.”

극중 지민이 혼란을 겪는 인물인 만큼 남규리는 섬세한 감정 표현을 선보여야 했다. 그는 인물의 불안한 심리 상태를 그려내다 너무 몰입한 나머지 촬영이 중단되기도 했었다고. 겨우 마음을 추스르고 다시 촬영에 들어갔던 남규리는 감정적인 고충뿐만 아니라 체력적으로 고된 상황을 털어놓기도 했다. 특히 ‘데자뷰’를 촬영하면서 5kg이 자연스럽게 감량됐던 일화도 밝혔다.

“캐릭터에 너무 몰입해서 패닉이 오기도 했다. 그러다 촬영이 중단됐고, 마음을 추스른 후에야 촬영에 다시 들어갔다. 몸무게가 주는 줄도 몰랐다. 이규한 오빠가 어느 날 갑자기 제가 서있는걸 보더니, ‘너 몸이 왜 그러느냐’면서 ‘도대체 얼마나 빠졌느냐’고 물었다. 그 다음날 체중을 쟀는데, 보고 놀랐다. 정말 살이 빠지는 줄도 몰랐다. 이것저것 생각할 시간이 없었다. 옷 매무새 하나 신경 쓸 여력이 없었다. 체력적으로 힘든 순간이 많았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인터뷰②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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