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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체기사 [M+인터뷰②] 박정민 “이병헌, ‘그것만이 내 세상’ 함께하고 더 존경하게 돼”

기사입력 2018.01.17 09:42:59 | 최종수정 2018.01.17 17:2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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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만이 내 세상’ 박정민 사진=CJ엔터테인먼트

[MBN스타 김솔지 기자] 배우 박정민이 함께 작업한 선배 이병헌에 존경심을 표했다. 20, 30대 남자 배우들의 롤모델로 떠오른 이병헌. 박정민 역시 선망의 대상이었던 이병헌과 한 작품에서 만나 호흡을 맞춘 것에 대해 벅찬 소감을 밝혔다.

“이병헌 선배와 함께 작업하고 나서 더 좋아하고 존경하게 됐다. 제가 선배를 개인적으로 몰랐을 땐 동경하는 배우고 연예인이었다. 영화에서 보면 ‘어떻게 저렇게 잘할 수 있지’라는 의문을 품게 됐다. 같이 작업해 본 결과 선배는 사소한 차이로 큰 뉘앙스, 변화를 만들어내신다. 테이크마다 다르게 연기를 하시더라. 옆에서 지켜보면서 매순간 느낀 점을 몰래 받아 적기도 했다. 다음 영화에서 써먹어야지 했지만 아직 안되더라(웃음).”

박정민은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에서 이병헌과 형제로 만났다. 서번트증후군 진태 역의 박정민은 어느 날 갑자기 난생처음 보는 형 조하(이병헌 분)를 만나 낯선 생활을 시작했다. 닮은 구석이라고는 하나도 없는 형제로 분한 두 배우는 세상 가장 유쾌한 브로 케미스트리를 만들어냈다.

“선배와 첫 작업이고, 처음부터 여러 가지 시도를 하면 당황하실 수도 있겠다는 생각에 시나리오대로 하려 했다. 그런데 선배는 테이크마다 다른 모습을 보이더라. 정작 선배는 다르게 하는데 나는 똑같이 하면 앙상블이 성립 안 되겠다는 생각에 저도 조금씩 변화를 주게 됐고, 그 후로 더 많이 던질 수 있던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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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만이 내 세상’ 박정민 사진=CJ엔터테인먼트



믿고 보는 두 배우가 만난 만큼 이병헌과 박정민은 함께 만들어내는 장면마다 풍성한 재미를 더했다. 특히 박정민은 이병헌과 현장에서 애드리브를 주고받으며 탄생된 장면이 여럿 있었다면서 이병헌의 유연함에 감탄했다고 전했다.

“권투를 하는 장면은 원래 한 줄짜리 지문이었다. 그런데 이병헌 선배가 대사를 하면서 ‘때려 보는 건 어떠냐’고 하셨다. 그래서 제가 때리니까 재미있는 반응을 보여 주셨다. 또 하나는 절 업어서 내려주는 장면인데, 원래 이병헌 선배 대사가 ‘더럽게 무겁네’였다. 그런데 뭔가 조금 허전하고 아쉬워서 여러 시도를 하게 됐다. 그래서 테이크를 더 가게 됐는데, 제가 업힌 상태에서 ‘누워 있다가 나가면 어떨까요?’라고 아이디어를 내니까 선배가 한 번 해보자고 하셨다. 그렇게 제가 ‘엄마’ 하면서 나가니까 선배가 바로 ‘안 잤어, 저 새끼’라고 하시더라. 촬영 들어가기 직전에 낸 아이디어를 잘 받아주셨다. 서로 다 살아나니까 더 편하게 촬영할 수 있었다. 그 장면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척하면 척이다. 괜히 ‘괴물 신인’이 아니다. 함께 호흡했던 이병헌이 입이 마르도록 칭찬하는 데는 이유가 따랐다. 천부적인 재능을 넘어 끊임없는 노력으로 ‘충무로 기대주’로 떠오른 박정민. 그는 자신을 향한 쏟아지는 칭찬에 겸손한 태도를 취하며 기분 좋은 미소를 지었다.

“감개무량하다. 몸둘 바를 모르겠다. 덕분에 실시간 검색어에도 여러 번 올라갔다. 윤제균 감독님이 이병헌 선배에게 밥을 사야하지 않겠냐고 하셔서 보일러도 바꿔드릴 수 있다고 했다(웃음).”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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