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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체기사 [M+인터뷰②] 권상우 “미래에 대한 고민多, 자랑스러운 아빠 되고파”

기사입력 2018.06.25 12:33:01 | 최종수정 2018.06.25 17:2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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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권상우가 최근 MBN스타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사진=수컴퍼니

[MBN스타 김솔지 기자] 올해 데뷔 17년차를 맞은 배우 권상우가 미래에 대한 걱정을 털어놓으며 훗날 자식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자랑스러운 아버지로 비춰지고 싶다고 소망했다.

‘탐정: 리턴즈’는 셜록 덕후 만화방 주인 강대만(권상우 분)과 레전드 형사 노태수(성동일 분)가 탐정사무소를 개업, 전직 사이버수사대 에이스 여치(이광수 분)를 영입해 사건을 파헤치는 코믹 범죄 추리극이다.

권상우는 극중 캐릭터 강대만과의 닮은 점을 묻자 “강대만과 비슷한 점이 많다. 크기의 차이고 방법의 차이지만, 강대만처럼 아내를 실망시키고 싶지 않다. 아내가 싫어하는 걸 하고 싶지 않다. 마음처럼 안돼서 그렇지. 그래서 집에서 문득 강대만 같다고 느낄 때가 있다. 아 물론 강대만처럼 과감하게 가게를 팔진 않는다(웃음)”며 너스레를 떨었다.

2001년 MBC 드라마 ‘맛있는 청혼’으로 연예계 데뷔한 권상우는 드라마 ‘천국의 계단’ 영화 ‘동갑내기 과외하기’ ‘말죽거리 잔혹사’가 연달아 흥행하며 대세 배우로 떠올랐다. 이후에도 꾸준한 작품 활동을 하며 17년 째 사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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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권상우가 최근 MBN스타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사진=수컴퍼니


2015년 ‘탐정: 더 비기닝’에 이번 ‘탐정: 리턴즈’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성동일은 권상우에게 배우로서 중후한 멋이 난다고 칭찬했다. 권상우 역시 요즘 현장이 즐겁게 느껴진다며 여유로운 미소를 지었다.

“제가 20대 초반 때는 너무 바쁘고, 주변을 인지하기 전에 일은 돌아가고, 누군가에 의해 움직이니까 영화 찍을 때도 현장 다니기 바빴던 것 같다. 그런데 결혼하고, 1인 회사를 차린 다음부터는 조금 달라진 것 같다. 보는 눈도 달라지고, 아빠가 되고 어른이 되면서 조금씩 변하는 것 같다. 이 직업은 누군가 찾아주지 않으면 백수가 되지 않나. 저에게 시나리오를 건네줄 때 정말 고맙고, 현장이 즐겁게 느껴진다. 집에서 가족들과 있을 때도 즐겁지만 이렇게 일할 수 있다는 것에 즐겁고 감사하다.”

신인시절부터 쉼 없이 달려온 그는 여전히 자신을 찾아주는 현장이 있어 행복하고 감사함을 느낀다고. 그리고 훗날 자식들에게 열심히 일한 배우이자 아빠로 인식되길 바란다고 털어놨다.

“신인 때와 지금 달라진 점은 마음의 여유가 생겼다는 것. 그리고 조금씩 늙어간다는 것(웃음). 제 나이가 이제 43살인데, 과연 나를 언제까지 주인공으로 찾아줄까 하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할 수 있을 때 작품을 많이 해야 할 것 같다. 죽이 되든 밥이 되든 꾸준히 하고 싶다. 열심히 하면 제 자식들도 나중에 ‘우리 아버지 그래도 열심히 일한 배우구나’ 느끼지 않을까. 아이들에게 그렇게 비춰지고 싶다. 제 목표는 그렇다. 나도 쉼 없이 달렸으니까 나에 대한 새로움을 찾아서 시간을 쓰고 싶다.”

권상우는 스스로에게 ‘정말 잘 살아왔다’고 격려해주고 싶단다. 분명 지금까지 달려온 시간동안 유명인으로서 감내해야할 여러 어려움들이 있었을 터다.

“돌아보면 많은 일들이 있었다. 유명인이니까 감수해야하는 것도 많았다. 제 자신에게는 ‘정말 잘 왔다’ 칭찬해주고 싶다. 지나간 건 생각 안 한다. 앞으로가 더 중요하고 미래에 대한 고민을 더 많이 한다. 지난 건 별로 신경 안 쓴다. 배우 되고 싶다고 무일푼으로 서울 올라와서 지금 이 자리까지 오게 된 거라 지금도 꿈꾸는 것 같다. 행복하고 감사하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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