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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체기사 [M+인터뷰] 김상경 “‘1급기밀’, 온 국민 하나 되는 ‘위대한 영화’”

기사입력 2018.01.24 14:10:55 | 최종수정 2018.01.24 15:0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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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급기밀 김상경 사진=리틀빅픽처스

[MBN스타 백융희 기자] 영화 ‘이태원 살인사건’, ‘선택’에 이은 고(故) 홍기선 감독의 ‘사회고발’ 3부작의 마지막 ‘1급기밀’이 막을 올렸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배우 김상경이 서 있다. ‘1급기밀’은 국가라는 이름으로 봉인된 내부자들의 은밀한 거래를 폭로하는 범죄 실화 극이다. 실제 일어난 대한민국 군대의 비리 사건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배우에게 있어 영화를 선택하기란 쉽지 않았을 터다.

“한국 영화에서 다루지 않던 소재라서 무겁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다. 어려운 선택을 한 것 같다는 이야기도 많이 듣는데 전혀 그렇지 않다. ‘1급기밀’은 친정부적인 영화다. 군인을 비난하는 이야기가 아닌, 군을 위한 영화다. 진보, 보수 성향과 상관없이 방산 비리에 대한 내용을 꼭 알아야 할 이야기라고 생각해 흔쾌히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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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급기밀 김상경 사진=리틀빅픽처스


‘1급기밀’은 이전 정권의 집권기에 촬영된 작품이다. 방산비리, 정부와 관련된 민감한 소재를 다뤘기 때문일까. 제작 단계에서부터 투자의 난항을 겪었다. 김상경은 영화를 위해 출연료를 삭감하는 결정을 내렸다. 김상경이 과감한 선택을 하면서까지 ‘1급기밀’에 의지를 드러낸 이유는 무엇일까.

“군인 이야기는 멀리 있는 이야기가 아니다. 결국엔 누군가의 가족, 친구, 지인 등이 겪어야 할 우리의 이야기다. 특히 뉴스에 방산비리에 대한 보도가 나오면 모두가 분노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잊어버리고 또다시 분노하길 반복해오지 않았나. 여야를 막론하고 함께 해결해야 할 문제라고 생각한다. 또 방산비리에 대한 내용도 있지만, 우리 사회에 내부고발자, 공익제보자에 대한 시선이나 환경도 바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김상경은 ‘1급기밀’에서 박대익 중령 역을 맡았다. 야전에서 국방부 항공부품구매과에 입성하자마자 실세의 눈에 들어 쾌속 승진 길을 걷지만, 방산비리의 실체를 목격한 후 ‘1급기밀’을 폭로하기 위한 전쟁을 시작한다. 그는 박대익이라는 소신 있는 인물을 연기하기 위해 ‘군인’에 초점을 맞췄다. 지난 2009년 10월 MBC ‘PD수첩’을 통해 해군 납품 비리 의혹을 고발한 김영수 소령을 모티프로 한 만큼, 김 소령에게 많은 도움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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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급기밀 김상경 사진=리틀빅픽처스


“군인의 모습에 초점을 맞췄다. 김 소령님의 모습을 보면서 힌트를 얻었다. 짧게 만나도 몸에 배어있는 군인의 모습들이 느껴졌다. 나 역시 연기할 때 군인의 느낌이 몸에 밸 수 있도록 노력했다. 말투, 동작들에 힘을 주고 각을 세우려고 애를 썼다.”

끝으로 김상경은 ‘1급기밀’의 최대 장점을 ‘의미 있는 소재’로 꼽았다. 그는 약 101분여 시간 안에서 풀어지는 이야기를 즐겼으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전했다.

“‘1급기밀’은 의미, 소재 자체가 좋은 영화다. 온 가족, 보수와 진보가 손잡고 와서 볼 수 있는 영화다. 사회에 여러 이슈가 있지만, 방산비리는 여야를 막론하고 함께 해결해야 할 문제라고 생각한다. 어떻게 보면 진보 대통합의 영화라고 볼 수 있을 것 같다. 이 시대의 위대한 영화가 나온 것 같다.” 백융희 기자 byh@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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