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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체기사 차학연 “연기 스펙트럼 차근차근 쌓고 싶어요” [M+인터뷰②]

기사입력 2018.10.02 13:05:07 | 최종수정 2018.10.02 16:5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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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학연(빅스 엔)이 tvN 드라마 ‘아는 와이프’ 종영 인터뷰에서 연기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사진=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MBN스타 신미래 기자] 연기에 흠뻑 빠져 있는 차학연이 뜀박질 대신 천천히 걸어 완주하며 길을 걷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꾸준히 걷는 연기자의 삶을 선택한 것.

데뷔 전 뮤지컬 ‘광화문연가’를 통해 연기를 시작했다는 차학연은 드라마 ‘호텔킹’으로 본격적인 연기의 시작을 알렸다. 사실 그의 연기가 눈에 띄던 때는 ‘터널’부터다. 그는 적은 분량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보여주며, 연기자로서의 가능성을 시사했다.

차학연은 끝없는 노력으로 인해 땀에 젖는 지도 몰랐던 지난날을 떠올렸다.

“데뷔 전 뮤지컬 ‘광화문연가’로 연기를 시작했는데 본격적인 시작은 ‘호텔킹’이다. 그때는 가벼운 마음이었다. ‘호텔킹’ 노아 캐릭터는 거의 차학연으로 연기했다. 저의 제스처, 표정, 행동만으로만 연기하니까 부담이 덜했다. 이후 ‘터널’ ‘발칙하게 고고’ 하면서 (실제)내가 보이면 안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고, (연기) 스킬을 배우고 익혀야 했다. 그 후로부터는 (연기에 대해) 진중하게 다가갔다. 촬영을 하면 할수록 여유가 생기는 게 아니라 부담이 되더라. 그때부터는 죽을 힘을 다해서 했다. 새벽 1시에 끝나면 새벽 5시까지 연기 연습을 할 정도로, 잠을 자는 시간이 없을 정도로 연기 연습을 했다.”

무수한 노력에 잘 시간조차 모자랐던 지난 시절에 대해 차학연은 아쉬움은 남지만 후회는 남지 않는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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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학연(빅스 엔)이 tvN 드라마 ‘아는 와이프’ 종영 인터뷰에서 연기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사진=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분명히 지난 시절 아쉬움도 있고, 연기했던 것을 보면서 왜 그랬지 하는 순간도 있지만 위로 할 수 있는 건 그때그때 최선을 다했고 열심히 했다. ‘발칙하게 고고’도 아쉬움이 남는 연기지만 새벽 5시에 연기할 정도로 열정이 있었고, 아쉬움은 남아도 후회는 남지 않는다. 스스로에게 다독여주고 싶다.”

연기에 열정을 드러낸 차학연은 현재 배움에 갈망하면서도 서두르지 않았다. 성장을 위해서 올라가야할 계단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는 그는 먼 미래보다는 바로 앞, 현재를 바라보며 충실하겠다고 다짐했다.

“현재 연기에 대해 무지하게 흥미를 느끼고 있다. 촬영할 때는 준비하느라 무리하고, 부담을 느낀다. 마음에 걸리는 신이 있으면 잠을 못 잔다. 그러나 환이 캐릭터가 드라마에 나왔을 때 마음은 이루 말할 수 없이 기쁘다. 만들어 냈다는 것에 뿌듯함, 흥미로움을 이루 말할 수 없다. 그래서 더 연기에 대해 깊게 공부를 하고 있다. 지금 당장 과분한 역을 맡기보다 드라마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역할을 하면서 스펙트럼을 넓히고 싶다.”

K-POP을 이끄는 아이돌은 그야말로 만능 엔터테인먼트다. 노래면 노래, 예능이면 예능, 연기면 연기 다양한 활동에서 끼를 발산하고 있다. 가수 빅스 리더의 엔으로, 연기자 차학연으로 활동 중인 그도 예외는 아니다. 이에 그는 힘듦을 토로하면서도 어느 것도 포기할 수 없다는 욕심을 드러냈다.

“힘든 점이 없었다고 하면 거짓말이다. ‘터널’ 이후로는 드라마 할 때는 드라마만 하고, 가수활동할 때는 가수 활동만 해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 제가 두 가지를 한 번에 할 수 있는 역량이 부족하다고 느꼈다. 양쪽에 피해가되는 것 같아 구분 지어서 활동 중이다. 어느 한쪽 소홀하기 보다는 현재 가수 빅스 엔으로는 노하우가 생겼다. 하지만 배우 차학연은 아래에 있다고 생각한다. (연기에 대해) 모르는 게 많다는 것을 이번 작품하면서 느꼈고, 아직은 여기에 깊이 공부하고 노하우 생길 수 있게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연기의 맛을 제대로 본 차학연. 그는 쉬는 날에도 자신이 출연하지 않는 드라마의 대본을 보며 꾸준하게 공부 중이라고. 끝없는 열정을 드러낸 차학연은 다시 한 번 차근차근 연기 스펙트럼을 쌓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연기에 대한 부담감이 없을 때는 주연을 하고 싶었는데 지금처럼 조금씩 쌓아가고 싶다. ‘터널’도 그것의 시작이었다. 빅스 활동 시기라 그 작품을 못 만날 뻔 했는데 그래도 시작하고 싶었다. 연기를 잘하고 계신 분들을 보면 대중들이 봤을 때 한 번에 잘돼 보일 수 있지만 작은 것부터 해왔더라. 선보들의 탄탄하고, 풍부한 연기를 보면서 마음을 먹었다. 차근차근 제가 할 수 있는 것부터 포용할 수 있는 것부터 늘려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인터뷰③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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