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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체기사 ‘엄복동’ 정지훈 “인생의 방황 없었다…정신력 강한 편” [M+인터뷰②]

기사입력 2019.03.05 09:01:01 | 최종수정 2019.03.05 10: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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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배우 정지훈이 MBN스타와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사진=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MBN스타 안윤지 기자] 가수 겸 배우 정지훈은 꽤 오래된 연예계 생활을 하면서도 ‘바른 이미지’를 유지해나갔다. 그간 많은 풍파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가 흔들리지 않을 수 있었던 이유는 강한 정신력 덕분이었다.

정지훈은 지난 1998년 팬클럽 1집 앨범 ‘FANCLUB’으로 데뷔한 이후, 2002년 솔로 가수로 전향했다. 비(RAIN)으로 나온 그는 ‘태양을 피하는 방법’ ‘I DO’ ‘안녕이라는 말 대신’ ‘널 붙잡을 노래’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매하며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드라마 ‘상두야 학교 가자’ ‘풀하우스’ 등 작품에도 출연해 연기자로서 인정 받았다.

최근 정지훈의 작품 선택은 다른 배우들과 남달랐다. 늘 액션이 주가 된 작품이었으며, 영화일 경우 그 정도가 더욱 심해졌다. 액션을 추구하냐는 질문에 그는 의외의 답변을 내놓았다.

“전혀 의도한 건 아니었다. 난 가수와 배우를 동시에 하고 있지 않나. 가수는 계획을 길게 잡는 경우가 많다. 콘서트를 하려면 1년 전부터 해야 한다. 그런데 배우들은 기간이 짧다. 딱 6개월 전에 연락이 오니까 미리 잡힌 일정 때문에 못 하는 것이다. 또, 기간이 맞는 작품들은 액션이 많이 들어가 있다. 그래서 내가 좀 많이 고생하는 것 같다.”

그는 다음 작품으로 하고 싶은 장르는 ‘코미디’라고 강력하게 말했다. 그냥 코미디도 아닌, 말이 되지 않으면서도 몸 개그가 난무한 코미디 영화였다. 예상외 답변이었지만, 정지훈은 이미 자신을 내려놓은지 오래라고 설명했다.

“난 드라마 데뷔작인 ‘상두야 학교가자’부터 나 자신을 내려놨다. 난 코미디를 좋아한다. ‘상두야 학교가자’가 반은 코미디이지만, 반은 진짜 슬프지 않나. 이번엔 모든 게 웃긴, 내 개그 욕망을 불태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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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배우 정지훈이 MBN스타와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사진=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늘 노력의 아이콘으로 불리던 정지훈에게 최근 불미스러운 일이 있었다. 바로 부모의 채무 불이행 논란이었다. 이런 논란에 불편했을 법도 하지만 그는 방송에서도, 인터뷰에서도 늘 밝은 모습을 보였다.

“난 인생에서 방황을 해본 적이 없다. 정신력이 강한 편이다. 한 번도 잠을 설쳐본 적도 없고 어떤 구설수에 오르더라도 억울하지만 ‘빨리 자고 공격하자’란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그래야 내일 아침부터 싸울 수 있기 때문이다. 누구보다 일찍 일어나서 계획을 세우자고 생각했다.”

그는 자신의 어린 시절 이야기를 꺼내며 직업관에 대한 이야기도 털어놓았다. 데뷔 21년차 연예인의 솔직한 고백이었다.

“솔직히 가족을 잃은 슬픔보다 더 한 게 있을까, 싶다. 그런 일을 어릴 때 겪고 나니 다른 일은 나에게 더 힘든 무언가가 되지 않았다. 정말 배고플 때 어머님을 일찍 돌아가게 한 죄가 정말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그 이후로 모든 일이 잘 받아들여지는 편이 됐다. 가끔 힘들 때는 있다. ‘내가 이런 기준을 갖고 살아왔는데 왜 이렇게 공격하지’란 생각을 할 때는 있지만, 이런 생각이 들 때쯤 뒤를 돌아보고 바로 잡는 편이다.”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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