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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체기사 ‘썬키스 패밀리’ 진경 “수위 적정선 넘지 않기 위해 노력했죠” [M+인터뷰①]

기사입력 2019.04.02 14:22:01 | 최종수정 2019.04.02 17:2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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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경이 영화 ‘썬키스 패밀리’ 수위 조절에 대해 언급했다. 사진=영화사 두둥

[MBN스타 신미래 기자] 배우 진경이 유쾌한 매력을 거침없이 선보였다. 영화 썬키스 패밀리에서 때론 사랑스럽고 때론 현실의 엄마처럼 억척스러운 모습을 그려내며, 또 한 번의 변신에 성공했다.

영화 ‘썬키스 패밀리’(감독 김지혜)는 결혼 20년 차에도 식을 줄 모르는 사랑을 나누는 뜨거운 부부 준호(박희순 분)와 유미(진경 분) 사이에 걷잡을 수 없는 오해가 생기며 가족 사이에 문제가 생긴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진해(이고은 분)가 나서며 벌어지는 일을 담았다.

유미 역을 맡은 진경은 사랑스럽지만, 억척스러운 면모도 지닌 현실적인 엄마의 모습을 그렸다.

특히 ‘썬키스 패밀리’는 뮤지컬적인 요소가 가미되어 있는데, 진경은 이러한 부분이 ‘썬키스 패밀리’의 보는 재미를 살릴 수 있었다며 만족스러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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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경이 영화 ‘썬키스 패밀리’ 수위 조절에 대해 언급했다. 사진=영화사 두둥


“저도 재미있게 봤고 안심했다. 가장 걱정했던 부분이 음악이었다. 음악 부분이 만족스러웠다. 영화가 독특한 영화다 보니까 음악도 밸런스가 맞아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음악 감독님이 음악을 잘해주셔서 마치 음악이 연기하는 느낌이 들었다. 신의 분위기를 위트있게 잡아줘 음악 자체만으로도 웃음이 나올 수 있었던 갓 같다. 음악 듣고 안심했다.”

‘썬키스 패밀리’는 성과 관련된 이야기를 다루는데, 15세인 듯하지만 그 선을 넘는 듯한 아슬아슬한 장면들이 더러 있었다. 이에 진경은 보는 사람에 따르지만 이 또한 영화의 묘미라고 말했다.

“어린 아이의 시선에서 본 어른의 세계이기에 19금으로 가면 안됐다. 그런데 봤을 때는 야하지 않나하는 신이 있는데 영상물등급위원회에서 통과됐으니 15세가 되지 않았나 싶었다.(웃음) 19금으로 했으면 어떨까 싶나 라는 말도 있는데, 이 발상이 어린 아이의 시선으로 보는 것이기에 19금 영화는 말이 되지 않는다. 약간 스킨십이 있거나 있을 때 적정선을 넘어가지 않는 선을 찾으려고 노력했다.”

그리고 그는 자신이 맡은 유미의 심경 변화를 되짚어가며 영화의 숨겨진 메시지를 언급했다. 섹시 코미디라는 장르를 넘어서 부모와 청소년들에게 유익한 메지를 전달할 수 있을 거라며, 작품을 다른 시각에서도 즐길 수 있을 거라 확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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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경이 영화 ‘썬키스 패밀리’ 수위 조절에 대해 언급했다. 사진=영화사 두둥


“준호와 유미는 부모, 자식 사이 간에 허물없이 모든 것을 나누고, 오픈된 개방된 사고방식을 가지고 아이들을 자유롭게 키운다. 남편의 여사친으로 인해 갈등이 생기면서 고민하게 된 장면이 나온다. 이 과정 속에서 자유롭게 키우는 게 맞는 걸까하는 고민에 촉발된 갈등이지만 아이들한테 자기가 했던 그 옳은 것인가 생각해보는 장면이 있다. 가족 안에서 아이들도 성장하지만 부모도 성장해간다고 생각한다. 부모도 완성된 존재 아니고, 계속 실수하고 찾아간다. 영화는 가족끼리 끊임없이 노력하고 서로 소통하고 그런 게 필요하다는 것을 말해준다.”

진경은 부모와 자녀들의 깊은 속내를 털어놓는 대화는 어렵지만 꼭 필요한 것임을 다시 한 번 강조하며, 가족들이 함께 봤으면 한다며 추천했다. 다소 서로의 얼굴을 보기 민망한 장면도 있을 수 있으나 이 기회를 통해 대화의 장을 열었으면 하는 바람을 전했다.

“결혼 생활에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고 싶은 부부들, 15세 이상 자녀를 두신 부모님, 어떻게 이야기를 할 지 모르겠다는 부모님들, 자녀들이 와서 보면, 픽픽 웃으면서도 그 안에 콕콕 박히는 게 있지 않을까 싶다. 저 역시 우리 부모님과 진정한 소통했다고 생각하는 게 불과 2년도 안 된 것 같다. 제 나이 때는 부모님과 대화가 없었다. 감정을 나눈다거나 그런 다는 것은 없었다. ‘썬키스 패밀리’를 본다면 웃음과 함께 찔림을 당하실 수 있을 것 같다. 웃음과 교훈을 함께 주는 썬키스 패밀리, 같이 봤으면 한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인터뷰②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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