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체기사 > 기사

기사목록 인쇄 |  글자크기 + -

> 전체기사 “좋은 배우의 방향성”…이동휘, 1년의 휴식기 동안 깨달은 것 [M+인터뷰②]

기사입력 2019.05.21 16:01:01 | 최종수정 2019.05.22 17:37:46


 기사의 0번째 이미지

최근 이동휘가 MBN스타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사진=화이브라더스코리아

이동휘가 배우로서 제법 탄탄한 입지를 다졌음에도 불구하고 고민과 생각을 멈추지 않는다. ‘좋은 배우’에 한 발짝 가까이 다가가고자 하는 노력이다.

2013년 영화 ‘남쪽으로 튀어’(감독 임순례)로 데뷔한 이동휘는 이후 ‘감시자들’ ‘타짜-신의 손’ ‘베테랑’ ‘재심’ ‘원라인’ ‘부라더’ 그리고 ‘극한직업’ 등 폭 넓은 장르와 캐릭터를 오가며 개성 있는 연기를 펼쳤다. 올 초에는 ‘극한직업’을 통해 천만배우 타이틀까지 거머쥐며 연기 행보에 박차를 가했다.

그런 이동휘에게도 휴식기가 필요했다. ‘부라더’ 이후 1년간의 재충전 시간을 거쳐 다시 한 번 고민과 생각을 다듬었다. 그리고 거기엔 ‘좋은 배우란 어떤 방향을 가질까’라는 궁극적인 질문이 포함되어 있었다.

“늘 고민을 하면서 살고, 생각이 엄청 많은 스타일이다. 어릴 적부터 혼자 지냈던 때가 많아서 고민이 습관이 된 것 같다. ‘부라더’를 끝내고 1년 동안 휴식기를 가졌다. 자양분을 얻을 시기라고 생각했다. 내 초심은 무엇인지, 좋은 배우란 어떤 방향성을 가져야 하는지를 고민했던 것 같다. 흥망성쇠를 떠나, 작품의 크기를 떠나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는 곳이라면 그게 어디든지 간에 가서 연기하겠다는 생각을 한다. 그 방향성으로 나아가고 있다.”

 기사의 1번째 이미지

최근 이동휘가 MBN스타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사진=화이브라더스코리아


이동휘는 상대적으로 늦은 나이에 연기에 입문했다. 부모님의 우려는 어쩌면 당연한 일이었고, 이 때문에 이동휘 스스로도 나름의 기한을 정해두고 도전했다. 서른 살까지 배우를 못하면 그만둘 셈이었지만 그의 절실함은 결국 값진 보석을 만들어냈다.

“우리 부모님은 영화 속에 나올 법한, 자식들을 전폭적으로 지지해주는 분들이 아니었다. 걱정이 많은 분들이시다. 제가 연기를 준비할 때 왜 이렇게까지 걱정을 하나 싶었는데, 지금 돌이켜보면 그런 우려와 걱정 덕분에 더 열심히 할 수 있었다. 저는 서른 살까지 (연기를) 해보고 안 되면 그만 둘 생각이었다. 그 압박이 있다 보니 더 절실하게 매달렸고, 지금은 부모님의 마음을 충분히 이해한다. 만약 훗날 제 자식이 과거의 저와 비슷한 말을 한다면 일단 믿는다고 말은 해줄 것 같다.(웃음)”

MBN스타 대중문화부 김노을 기자 sunset@mkculture.com


< Copyright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STAR 최신포토
 
‘기생충’ 황금종려상, 역사적인 순간 [MBN포토]
송강호-봉준호 감독 ‘칸영화제의 주인공’ [MBN포..
장쯔이, 봉준호 감독에 축하 포옹 [MBN포토]
‘기생충’ 봉준호 감독, 황금종려상 들고~ [MBN포..
 
‘칸영화제 주인공’ 봉준호 감독 [MBN포토]
봉준호 감독, 장쯔이 포옹에 깜짝 [MBN포토]
닐 슈나이더, 칸 영화제 빛내는 훈훈한 외모~ [MBN..
봉준호 감독-송강호, 황금종려상 호명에 진한 포옹..
 
‘기생충’ 봉준호 감독-송강호 ‘황금종려상 트로..
봉준호 감독 ‘송강호, 위대한 배우이자 나의 동반..
봉준호 감독, 韓 최초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MBN포..
실베스터 스탤론, 주먹 불끈 쥐고~ [MBN포토]
 
봉준호 감독 ‘송강호에게 영광을~’ [MBN포토]
송강호 ‘기쁨의 순간’ [MBN포토]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한 봉준호 감독 [MBN포토]
실베스터 스탤론, 파즈 베가와 ‘칸 빛내는 다정함..
 
송강호-봉준호 감독 ‘칸영화제의 주인공’ [MBN포..
장쯔이, 봉준호 감독에 축하 포옹 [MBN포토]
‘기생충’ 봉준호 감독, 황금종려상 들고~ [MBN포..
실베스터 스탤론 ‘람보의 거대한 팔’ [MBN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