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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체기사 김성규 “‘범죄도시’ 인연 윤계상·진선규, 늘 고마운 형들” [M+인터뷰②]

기사입력 2019.05.27 11:01:03 | 최종수정 2019.05.27 16:4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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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김성규가 MBN스타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사진=㈜키위미디어그룹

연극 무대를 시작으로 스크린, 브라운관까지 활동 영역을 넓힌 김성규에게 ‘범죄도시’는 더할 나위 없이 고마운 영화다. 대중적 인지도는 물론 소중한 인연까지 만날 수 있었기 때문이다.

‘대체 어디 있다가 이제야 나타난 걸까’라는 생각이 들게끔 하는 배우들이 있다. 2년 전 ‘범죄도시’(감독 강윤성) 속 김성규가 그랬다. 낯선 얼굴과 표정으로 캐릭터의 면면을 하나하나 그려내 끝끝내 인물에 몰입하게 만드는 힘이 호기심을 자극했다. 이후 넷플릭스 오리지널 ‘킹덤’의 영신 역으로 ‘숨은 보석’이라는 평을 받으며 대세 배우로 급부상했다.

“제가 하던 것을 열심히 했을 뿐인데 큰 관심을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예전에는 큰 작품에서 좋은 역할을 맡는다는 데에서 오는 부담이 컸는데, 지금은 저에게 기회를 주시는 이유가 분명히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즐겁게 잘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려고 노력하고 있다. 한편으로는 ‘킹덤’ 영신이를 보고 ‘섹시하다’는 말씀을 많이들 해주시는데, 사실 그건 영신이 섹시한 거지 김성규가 섹시한 건 아니지 않나. 그런 점들이 새로우면서도 부담이 됐던 건 사실이다. 제 모습 그대로를 자연스럽게 보여드릴 수 있는 기회도 생기면 좋겠다.”

자신의 있는 그대로를 자연스레 보여주고 싶다는 김성규. 그동안 참여했던 작품들에서 다소 무겁고 어두운 면을 보여줬던 그의 평소 모습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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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김성규가 MBN스타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사진=㈜키위미디어그룹


“제 직업은 책임을 지는 일들이 많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생각도 많이 하게 되고, 차분해지는 것 같다. 하지만 친구들이랑 있으면 장난도 많이 친다. (윤)계상, (진)선규 형이랑 있을 땐 완전 막내가 된다. 어머니께서는 막내아들 걱정을 많이 하신다. 제가 낯선 환경에서 일하고, 큰 책임을 지는 게 아직까지는 걱정스러우신 모양이다.”

김성규는 한 번 맺은 인연을 소중하게 생각할 줄 안다. 몇 해 전 동고동락하다시피 한 윤계상, 진선규와의 연은 그 무엇보다도 특별하다. 두 사람은 김성규가 연쇄살인범 K 역을 맡아 열연한 영화 ‘악인전’(감독 이원태)도 진심을 다해, 뜨겁게 응원했다.

“계상, 선규 형은 언제나 고맙고 좋은 형들이다. ‘악인전’ 시사회 때 성규 형은 연극 때문에 못 왔고, 계상 형은 짬을 내서 와주셨다. 영화를 다 보고 저한테 ‘너무너무 잘했다. 고생 많았다. 이제 좀 즐겨도 된다’고 해주셨다. 제가 고민을 전부 털어놓지 않더라도 형들은 알아주는 것 같다. 그래서인지 계상 형의 ‘잘했다’ 한 마디가 강하게 다가오더라.”

MBN스타 대중문화부 김노을 기자 sunset@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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