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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체기사 ‘와이키키2’ 이이경 “아쉬움 크지만, 무사고로 완주해 다행” [M+인터뷰①]

기사입력 2019.06.05 12:01:01 | 최종수정 2019.06.05 17: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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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이경이 최근 MBN스타와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사진=HB엔터테인먼트

배우 이이경이 ‘으라차차 와이키키 시즌2’를 통해 색다른 코미디 연기를 선보였다. 작품을 마친 그는 무엇보다도 무탈하게 마무리한 것 같아 다행이라고 전했다.

최근 종영한 JTBC ‘으라차차 와이키키2’(이하 ‘와이키키2’)는 망할 위기에 처한 게스트하우스 와이키키에서 펼치는 청춘 드라마다.

이이경은 극 중 이준기 역을 맡았다. 이준기는 게스트하우스 와이키키의 공동 CEO 겸 생계형 단역 배우다. 오랜 무명 생활 끝에 드라마 ‘뉴스룸’의 송준석으로 빛을 보는 듯했으나 다시 내리막길을 걸으며 연극 배우로 재도전한다.

“감독님이 ‘(이)이경아 시즌1에서 준기로 많은 잔재를 남겨놔서 시즌2를 했으면 좋겠다’고 하시더라. 아쉬움이 많이 크다. 그렇지만 탈락하는 사람 없이, 사고 없이 잘 마무리한 느낌이라 다행이다.”

감독의 말 따라 ‘와이키키1’에서 이이경이 남긴 파급력은 대단했다. 당시 이이경이 극 내에서 타는 자동차의 이름까지 유행하는 정도였다. 이에 모든 배우가 시즌2를 기대하기도 했다. 많은 이의 기대 속에 시즌2가 제작되기는 했지만, 시즌1에 이어 출연하는 배우는 이이경 혼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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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이경 사진=HB엔터테인먼트


“나도 솔직히 놀랐다. 나만 나오는 줄은 몰랐기 때문이다. 사실 기존 배우들이 모두 함께 시즌2를 촬영했으면 정확히 뭔가가 있었을 것이다. 그런데 이번 시즌2에선 게스트하우스 ‘와이키키’를 제외하고는 모든 게 달라졌다. 이에 시즌1에 관한 향수가 있는 것 같다.”

이이경은 자신이 말한 ‘향수’에 대해 구체적인 설명을 덧붙였다. 그는 청춘들의 짠내, 열정, 희망, 웃음이 있다며 새로운 호흡도 좋았다고 전했다.

아쉽게도 ‘와이키키2’는 지난 3월 방영됐던 1회를 제외하고는 1%라는 저조한 시청률(닐슨코리아 기준)로 마감했다. 많은 기대가 있었던 것 만큼 실망감도 컸을 것이다.

“다행히 현장에서는 (시청률)수치가 큰 타격을 주진 않았다. 워낙 대본이 재미있었기 때문이다. 또, 지금까지 작품을 하면서 (시청률로) 현장 분위기가 달라지는 건 아직 느끼지 못했다. 우린 마음 속으로 ‘우리가 1등’이라고 생각했다.”

시즌1과 시즌2의 차이점이 있다면, 가장 돋보이는 건 이이경이 맡은 이준기 역할이었다. 시즌1에서 다양한 분장과 짧은 에피소드를 보였던 이준기는 시즌2에선 첫사랑 이야기를 주제로 이끌어간다.

“확실히 몸은 편했다. 시즌1에서는 매회 분장을 했지만, 시즌2에서는 상대적으로 분장을 많이 하진 않았다. (극의 흐름상) 어쩔 수 없지만, 마음이 불편할 정도로 몸이 편하더라. 첫 사랑 얘기도 그렇게 끝까지 나올 줄 몰랐다. 준기는 밖을 나가서 이뤄진 에피소드가 주를 이뤘던 것 같다.”

또, 극 중 이준기는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시즌1에서 철없이 행동하던 준기는 시즌2에서는 매회 성장하고 달라졌다. 이는 청춘들이 삶을 살아가는 형태와 비슷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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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이경 사진=HB엔터테인먼트


“준기의 미래에 관해 얘기를 많이 나눈 것 같다. 원래 배우를 포기하는 게 어떠냐는 얘기가 나오기도 했다. 그런데 난 그것보다 뚜렷한 무언갈 보여주고 싶었고, 연극이나 뮤지컬로 전향하는 모습을 그렸다. 준기가 배우를 안 한다면 무엇을 할지 궁금했다. 시즌3가 제작된다면 그땐 사회 생활을 보여주고 싶다.”

이이경은 이준기 만큼 열정이 있는 사람이었다. 매회, 매씬마다 자신의 분량을 직접 머릿속으로 콘티를 그리며 모든 소품을 준비한다는 그는 앞으로 목표에 대해 말했다.

“예전엔 작품에 대해 말했다면, 이번엔 스스로에게 발전하는 내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또, 이런 내 열정이 꺼지지 않았으면 좋겠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

(인터뷰②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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