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체기사 > 기사

기사목록 인쇄 |  글자크기 + -

> 전체기사 윤계상 “배우 데뷔 15년 차…연기, 지독하게 어렵지만 재밌어”[M+인터뷰②]

기사입력 2019.01.19 07:01:01 | 최종수정 2019.01.28 17:31:31


 기사의 0번째 이미지

배우 윤계상이 최근 MBN스타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MBN스타 김솔지 기자] 배우로서 대중들과 만난 지 어느덧 15년. 묵묵히 걸어왔던 그 길엔 늘 고민과 절실함이 따랐다. 돌이켜보면 후회할 일들도 많았지만, 지나온 세월들이 켜켜이 쌓여 지금의 배우 윤계상을 만들었다.

1999년 그룹 god로 데뷔한 윤계상은 2004년 영화 ‘발레교습소’(감독 변영주)를 통해 본격적인 연기활동을 시작했다. 이듬해 백상예술대상 남자 신인연기상을 수상, 화려한 스크린 데뷔였다. 이후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누비며 배우로서의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2017년 ‘범죄도시’의 장첸으로 생애 첫 악역에 도전한 그는 새로운 인생캐릭터를 만들어냈으며, 2019년 ‘말모이’로 배우로서의 스펙트럼을 한층 더 넓혔다.

“배우로서 강박이 클 때가 있었다. 잘한다는 평가를 받고 싶은 욕심이 있던 적이 있었다. ‘범죄도시’를 통해 많은 도움을 받았다. 너무 호흡이 좋은 영화였는데, 이 영화를 통해 느낀 건 결국 같이 가야한다는 거다. 잘하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작품을 위해 몸을 맡길 수 있는 배우가 되는 게 중요하다는 걸 느꼈다.”

 기사의 1번째 이미지

배우 윤계상이 최근 MBN스타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연기에 대한 솔직한 속내도 털어놨다. 스스로 부족하다고 평한 윤계상은 한 발 더 나아가기 위한 고민을 멈추지 않았다.

“여전히 연기에 자신감이 없다. 배우로서 내가 어떻게 연기했다는 걸 명확하게 얘기해야 하는 것 같다. 잘했다 못했다는 그 다음 얘기인 것 같다. 항상 드는 생각은 더 잘 할 수 있었는데 하는 후회뿐이다. 더 연기할 수 있는 부분이 좀 더 있지 않을까 고민이 많다. 아직 많이 부족하다.”

윤계상은 배우로 활동한 지난 15년을 떠올리며 자신에게 꼭 필요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신경이 날카로워지고 맞닥뜨린 일에 예민하게 받아들인 시기도 있었지만, 그 순간들이 쌓여 지금의 본인을 만들어줬다는 것.

“지난 15년은 나에게 정말 필요한 시간이었다. 미친 듯이 예민할 때도 있었다. 그런 의미에서 2017년은 너무 행복했다. 열심히 한 게 증명된 것 같아서 거만하고 자만한 적도 있었는데, 지금은 그 시간이 다 합쳐져서 나에게 좋은 에너지를 만들어준 것 같다. 덕분에 이렇게 걸어가고 있구나 싶다. 불현 듯 예전에 한 연기가 궁금할 때가 있다. 저는 솔직해서 작품을 찍으면 그때의 감정이 투영된다. 보면서 후회될 때도 있지만 하나도 버릴 게 없다고 생각한다. 너무 좋은 시간을 보낸 것 같다. 가장 중심에 있던 건 진정성과 절실함인 것 같다. 연기가 지독하게 어려운데 너무 재밌다.”

이젠 그 시간이 지나 새로운 재미를 느끼고 있다고 한다. 윤계상은 “이젠 다른 재미가 더 커졌다. 배우들과 소통하는 재미다. 이전엔 보이지 않았던 현장의 공기나 분위기가 느껴진다. ‘말모이’ 팀과도 얘기를 많이 했다. 다 치열한 배우들이다. 누구하나 쉽게 가는 배우가 없다. 치열하게 감독님, 배우들과 의견을 나눴고, 술도 매일 먹어서 얼굴이 부어 있기도 했다”며 웃었다. /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인터뷰③에서 계속)


< Copyright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STAR 최신포토
 
이나영, `귀엽게 볼빵빵` [MBN포토]
이종석, `성공한 이나영 덕후의 미소` [MBN포토]
유승옥, `그림자 조차 섹시해` [MBN포토]
유승옥, ‘유승옥 BODYMEMO’ 대표의 첫 인사 [MBN..
 
이나영, `수줍은 미소` [MBN포토]
`바디메모` 유승옥 대표, `(주)씨앤씨 글로벌 홀딩..
유승옥, `바디메모` 런칭과 동시에 1020억 수출계약..
유승옥, `완벽한 S라인 몸매` [MBN포토]
 
`로맨스는 별책부록` 이나영, `감각적인 귀걸이 스..
유승옥, WECA와 전 세계 난민 어린이를 위한 `나눔..
`바디메모` 제품 소개하는 유승옥 대표 [MBN포토]
유승옥, `자신감 넘치는 미소` [MBN포토]
 
이나영, `센슈얼한 주얼리 스타일링` [MBN포토]
유승옥, `우아함이 묻어나는 미모` [MBN포토]
유승옥, `마음도 따뜻한 미소천사` [MBN포토]
이나영, `레던드 미소천사` [MBN포토]
 
이종석, `성공한 이나영 덕후의 미소` [MBN포토]
유승옥, `그림자 조차 섹시해` [MBN포토]
유승옥, ‘유승옥 BODYMEMO’ 대표의 첫 인사 [MBN..
이나영, `자신감 넘치는 발걸음` [MBN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