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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체기사 ‘언니’ 이시영 “하이힐+원피스 액션, 고민 많았지만 극복” [M+인터뷰①]

기사입력 2019.01.01 08:01:01 | 최종수정 2019.01.01 17: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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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시영이 최근 MBN스타와 인터뷰에서 영화 ‘언니’와 관련해 말했다. 사진=제이앤씨미디어그룹

[MBN스타 안윤지 기자] 배우 이시영이 빨간 하이힐과 짧은 미니 원피스를 입고 액션 연기에 도전했다. 그는 이에 고민도 많고 힘도 들었지만, 끝내 극복해냈다.

2019년 1월 1일 개봉하는 영화 ‘언니’는 언니 인애(이시영 분)가 분노하여 동생 은혜(박세완 분)를 납치한 이들에게 복수하는 내용을 담았다.

이시영은 극 중 인애 역으로, 뛰어난 실력을 가진 경호원이었으나 불의의 사고로 교도소에 가게 됐다. 이후 출소해 성실한 삶을 살아가려고 하는 인물이다.

그는 “사실 지금 관객들의 보는 눈이 높아져 (영화에) 어느 정도까지 만족하실지 모르겠다. 좋은 쪽으로 생각하셨으면 좋겠다. 대역이 없는 상태에서 액션을 했다. 사실 내가 전부 소화하지 못하는 부분은 삭제가 되기도 했는데 그런 게 너무 아쉽다”며 출연 소감과 함께 영화에서 아쉬운 점까지 전했다.

그러나 ‘언니’ 언론시사회가 마치고 이시영의 액션에 대한 극찬이 쏟아졌다. 그는 마른 몸에서도 강력한 힘이 나오며 하이힐을 신어도 중심이 서 있는 모습을 보이며 독보적인 액션 연기를 보였다. 다만 아쉬운 점이 있다면 아슬아슬한 하이힐과 원피스가 불편해 보여 움직임에 제한이 있었을 것이다.

“사실 하이힐과 원피스는 한 달이 넘도록 감독님과 상의했다. 특히 하이힐을 신으니까 무게 중심이 많이 올라가서 휘청거리기도 했다. 정말 많이 불편하긴 했지만, 연습하고 극복했다. 감독님은 연약하고 할 수 없는 여자가 얼마나 무섭게 변하는지, 이미지를 파괴하는 걸 표현하고 싶다고 하더라. 큰 뜻을 가지고 시작했다. 고민하는 부분이 많았지만, 상황에 맞춰 나아가려고 했다.”

마른 몸에 딱 붙는 원피스는 통상적으로 중압감을 줄 수가 없다. 이에 이시영은 근육을 4kg 증량하며 단단함을 더했고, 한 치의 흔들림 없이 중심을 잡아나갔다. 그는 부상의 두려움까지 극복하기도 했다. 또한 여자의 몸으로 수많은 남자를 상대하기 위해 영화 ‘분노의 질주’ 등 액션 영화를 참고하며 장면을 구상했다. 수많은 노력 끝에 이시영 주연의 ‘언니’가 만들어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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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시영이 최근 MBN스타와 인터뷰에서 영화 ‘언니’와 관련해 말했다. 사진=제이앤씨미디어그룹


“전체적인 액션의 주인공이 나라는 것에 욕심이 났다. 또 영화의 감정을 가져가는 게 명확하고 뚜렷해서 좋았다. 사실 현실에서는 복수하지 못한다. 근데 우리는 영화니까 (부당한 것에 대한) 복수를 해 나아갈 수 있었고, 나도 인애를 응원하게 되더라. 우리의 액션이 자연스럽게 흘러간다면 감정 또한 묵직하게 가져갈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언니’ 속에는 수많은 액션이 있었지만, 단연 돋보이는 장면은 카체이싱 장면이다. 특히 차 안에서 벌어지는 이형철과의 액션은 짜릿함을 선사한다.

“(이)형철 선배님과 함께 했던 자동차 씬이 가장 만족스럽다. 우리가 맞췄던 합이 빠지지 않고 모두 다 나왔다. 액션 배우들과 하는 건 어렵지 않지만, 배우들끼리 연습하는 건 전문가가 아니기 때문에 정말 힘들다. 그래서 더 많은 합을 맞추고자 했다.”

대역 없는 액션과 주인공이란 점에서 심적 부담감이 굉장했을 것이다. 특히 이시영 또한 이에 공감하며 영화를 촬영하는 내내 외로운 시간이었다고 토로했다.

“어디에 하소연할 곳도 없었고, ‘이걸 하는 게 맞을까’라고 생각도 많이 했다. 그러다 영화(촬영이)가 끝나긴 했다. 내가 이끌어 간다는 일이 너무 부담됐었다. 의지할 사람도 없었다. 제작사 대표님께 ‘왜 차가 한 대밖에 없냐’는 하소연을 하기도 했었는데 어찌됐든 영화는 그렇게 주어진 상황에서 이뤄지는 것 아닌가. 좋은 조건이라고 좋은 그림이 나오지는 않는다. 정신을 차려야 했다.”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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