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체기사 > 기사

기사목록 인쇄 |  글자크기 + -

> 전체기사 지승현, 인생캐 ‘쓰랑꾼’ 만난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M+인터뷰②]

기사입력 2019.07.28 12:22:01 | 최종수정 2019.07.29 16:49:49


 기사의 0번째 이미지

배우 지승현이 tvN 드라마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종영 후 MBN스타와 인터뷰를 진행했다.사진=바를정엔터테인먼트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의 오진우를 칭하는 말은 ‘쓰랑꾼’이었다. 쓰레기와 사랑꾼을 합친 말로, 부르는 순간 입에도 착 달라붙는 매력적인 별명이었다. 지승현은 ‘쓰랑꾼’이라는 별명을 얻은 것에 감사하고 새롭다며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처음에는 무슨 뜻인지 몰라서 검색해봤는데 처음엔 쓰레기였다가 나중에 쓰랑꾼으로 바뀌었다가 이제는 사랑꾼으로 바뀌게 됐더라고요. 한 작품에서 세 가지 연결되는 별명을 얻게 돼서 영광으로 생각하고. 너무 감사했어요. 진우 캐릭터를 많이 응원해주셔서 감사했죠. 진우에게 연민을 느껴주시고 캐릭터를 나쁘게 보이게 하려고 쎄게 연기를 했었는데 쓰랑꾼으로 바뀌면서부터 좋아해주시는게 느껴지니까 새롭기도 했어요.”

지승현은 ‘검블유’를 통해 로맨스 연기뿐만 아니라 재벌 2세 연기도 처음 도전하게 됐다. 특히 훈훈한 비주얼과 수트핏으로 외적인 모습부터 배타미에게 사과 대신 거액의 현금을 건네면서도 표정 하나 변하지 않는 등 재벌 2세 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그런 환경적인 부분들이 엄마가 주는 서사가 보여져 있고 가경이가 주는 서사가 있었어요. 재벌 2세로서 뭘 표현하려고 하지는 않았던 것 같아요. 외형적인 건 다 스타일링을 해주시고 대본에는 상황 설정이 되어있었거든요. 그런 상황에서 오진우라는 사람의 성격에 대해 생각을 했고 가경이와 관계를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중점을 뒀어요. 개인적으로는 재벌 2세를 하니까 옷도 잘 입고 나오면서 다른 모습을 보여드린 것 같아 좋았습니다.”

지승현은 재벌 2세이자 송가경을 향한 연민과 애틋한 사랑을 느끼는 오진우를 위해 노력한 점이 많았다. 특히 모든 대사마다 송가경을 향한 사랑을 표현했고 시청자들이 봤을 때 진정성을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많은 연습이 필요했었다. ‘오진우 말투’를 위해 여러 번 고민하고 연구했다.

“진우의 대사가 분량에 비해서 함축적인 대사들이 많아요. 난 널 사랑한다고 하는데 그런 대사들이 느끼하게 들리지 않게 그런 것들을 표현하기 위해 어떤 표정과 절제된 말투를 써야할까 녹음도 직접 하면서 고민을 했었어요. 그런 과정을 반복하면서 찾아갔던 것 같아요. 전혜진 선배가 진심으로 연기를 해주시니까 시너지를 얻어서 표정도 자연스럽게, 과하지 않게 잘 표현할 수 있었어요. 현장에서도 편하게 촬영을 했었고요. 대사를 진정성 있게 전달하기 위해서 노력했어요.”

 기사의 1번째 이미지

배우 지승현이 tvN 드라마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종영 후 MBN스타와 인터뷰를 진행했다.사진=바를정엔터테인먼트

지승현은 ‘검블유’가 끝난 뒤 JTBC 드라마 ‘나의 나라’로 쉴 틈 없이 작품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휴식보다는 좀 더 많은 작품과 현장에서 일하고 싶다고 말한 그는 연기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드러냈다.

“저는 ‘나의 나라’가 끝나고도 계속 일을 하고 싶어요. 현장에 대한 갈증이 있었어서 좋은 작품으로 좋아해주실 때 일을 많이 하고 싶거든요. 지금까지도 쉬지 않고 꾸준히 일을 했기는 하지만 현장에 길게 있던 적이 없었어요. 앞으로 꾸준히 일을 하면서 다른 모습들을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검블유’에서 로맨틱한 연기를 펼쳤다면, ‘나의 나라’에서 지승현은 카리스마 있는 모습과 브로맨스를 보여줄 예정이다. 모든 배우들이 대역 없이 직접 액션을 소화하고 있다고 밝힌 그는 작품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나의 나라’에서는 예전에 보셨던 남성적인 모습은 확실하게 있고 거기에 눈물이 들어간 남자들의 우정이 그려질 것 같아요. 각자가 추구하는 자기 삶의 목표가 무엇인가, 확대 시켜서 생각할 수 있게끔 모두가 자기 인생에 대입해 생각해볼 수 있는 작품이 돼서 감동도 같이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나의 나라’로 다시 시청자들과 만날 준비를 하고 있는 지승현에게 ‘검블유’는 어떤 작품일까. 오진우라는 인생캐를 탄생시키며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검블유’는 그의 연기 인생에 터닝 포인트 같은 작품이다.

“‘검블유’는 제 연기 인생의 터닝 포인트인 것 같아요. 첫 로맨스이자 첫 로맨스 남자 주인공으로 결과도 너무 좋았고요. 앞으로 이런 장르에 도전할 수 있게 자신감을 가질 수도 있게 됐어요. 저한테 오진우는 마지막에 사랑꾼으로 등극을 했지만 제 기억에는 영원히 쓰랑꾼으로 남을 것 같아요.(웃음) 사랑꾼보다 더 매력이 있는 것 같거든요.”

매력적인 ‘쓰랑꾼’에 등극한 지승현은 대중들에게 믿고 볼 수 있는 배우가 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지승현이 아닌 캐릭터 그 자체가 되고 싶다며 배우로서 바람직한 욕심을 갖고 있었다.

“저는 무조건 연기 잘하는 배우로 불리고 싶어요. 믿고 보는 배우요. 인간 지승현보다는 캐릭터로 보여드리고 싶고요. 북한군이었을 때는 ‘진짜 북한군인 줄 알았어’ 이런 반응이나 ‘쟤가 쟤였어?’하는 얘기를 듣고 싶어요. 캐릭터로 보여드리고 진심으로 연기를 해서 연기 잘하는 배우로 기억되고 싶습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오서린 기자 dgill152@mkculture.com


< Copyright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STAR 최신포토
 
박진영X화사, 비닐의상 입고 댄스..파격+아찔 [포토..
2019 ‘마마’ 박보검, 물 흐르듯 진행 [포토]
트와이스 정연, 상받고 소리질러 [포토]
김양 ‘섹시한 매력은 덤~’ [포토]
 
트와이스, 이 비주얼 실화? [포토]
박보검, 진행도 잘하고 얼굴도 잘생기고 [포토]
달라 달라~있지, 흥 넘치는 무대 [포토]
김양 ‘애교 가득 무대매너’ [포토]
 
BTS, 아미 고마워요 [포토]
2019 ‘마마’ 대상 방탄소년단, 무대도 월클 [포토..
트로트가수 김양 ‘시원한 가창력’ [포토]
김양 ‘신나는 트로트의 맛’ [포토]
 
방탄소년단 출격, 2019 ‘MAMA’ 불타오르네 [포토]
박진영X마마무, 이것이 바로 콜라보다 [포토]
김양 ‘최고랍니다~’ [포토]
한혜진 ‘주체할 수 없는 트로트 흥’ [포토]
 
2019 ‘마마’ 박보검, 물 흐르듯 진행 [포토]
트와이스 정연, 상받고 소리질러 [포토]
김양 ‘섹시한 매력은 덤~’ [포토]
한혜진 ‘열창으로 분위기 후끈’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