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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체기사 하유비, 두 아이 엄마·트로트 가수로 롱런...레전드를 목표로 [M+인터뷰②]

기사입력 2019.07.28 14:01:01 | 최종수정 2019.07.29 16:4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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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롯’ 하유비가 MBN스타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사진=제이지스타엔터테인먼트

하유비가 지금에 오기까지 그의 노력도 있었지만 무엇보다 가장 큰 힘을 줬던 건 아이들과 남편의 응원이었다. 특히 ‘미스트롯’ 출연부터 지금까지 묵묵히 아이들을 돌봐주며 하유비를 돕고 있는 남편의 든든한 응원과 지원이 있어 가능한 일이었다.

“제가 예전에 아이들에게 이런 말을 했어요. 포기하지 않으면 언젠가 무언가는 된다고 했거든요. 그러면 아들이 ‘아니야, 안돼’라고 했는데 이제는 ‘엄마를 봐, 포기하지 않으면 뭐든 할 수 있잖아’라고 하면 맞다고 자기도 해보겠다고 말하더라고요.(웃음) 밖에 나가서 엄마가 가수라고 우리 엄마도 꿈을 이뤘다고 자랑하고 다녀요. 남편도 굉장히 자랑스러워하고 있어요. 아이들을 돌봐주고 있는데 힘들다는 내색 없이 항상 1호 팬이라고 응원해주고 있어요. 지금도 지원해주고 응원해주고 있습니다.”

남편이 곁에서 도와주고 있지만 앞으로 두 아이의 엄마로서, 가수 하유비로서 모든 일을 감당하는 것이 말처럼 쉬운 일은 아닐 것이다. 그는 가정과 꿈,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기 위해 체력을 키워야 할 것 같다며 남다른 의지를 드러냈다.

“가장 걱정인 건 저의 체력인 것 같아요. 원래 제가 체력이 자신 있었는데 둘째를 낳고 나서 체력이 떨어졌거든요. 촬영할 때도 밤을 계속 새서 표정이 화가 난 것처럼 나와서 놀랐었어요. 제가 웃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아니더라고요. 체력관리가 첫 번째일 것 같아요. 몸에 좋은 것도 챙겨 먹고 운동도 열심히 하려고 하고 있어요. 아이들은 자립심을 키워놔서 알아서 잘하고 있어요. (웃음) 나머지 부분은 남편이 적극적으로 지원해주고 있어서 제 체력만 잘 관리하면 될 것 같아요.”

‘미스트롯’이 끝난 뒤에도 트로트 열풍은 식을 줄 모르고 오히려 더 뜨거워지고 있다. 남녀노소 모두 즐겨들을 수 있는 멜로디와 쉽게 따라부를 수 있는 가사까지 트로트에 대한 인식도 많이 바뀌고 있다. ‘미스트롯’ 출연자로서 하유비도 최근 아이들을 통해 트로트의 열풍을 몸소 느끼고 있었다.

“트로트가 열풍인 건 저희 아들이 초등학생인데 친구들이 만나면 ‘미스트롯’에 나왔던 곡의 가사를 다 알고 있더라고요. 노래방 가서도 트로트를 불러요.(웃음) 그런 걸 보면 재밌고 귀엽더라고요. 저희 아들도 다 외우고 있어요. 예전에는 ‘사랑을 했다’를 불렀다면 지금은 ‘우연히’를 떼창하고 있어요. 요즘 이런 프로그램도 많이 생겨서 대세구나 생각하고 있어요.”

하유비는 노래와 춤, 미모와 매력까지 모든 것을 갖추고 있다. 이런 그의 장점은 아이들에게도 좋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아직 어린 나이인 딸에게 남다른 춤선과 실력이 있는 것 같다고 말한 그는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저희 아들은 재능이 없고 딸이 재능이 보여요. 어린이집에서 한 번 춤 쪽으로 시켜보시는 게 어떠냐고 얘기를 하셨어요. 둘째가 3살인데 선생님이 하는 걸 다 따라 했다고 하시더라고요. 그 뒤에 ‘미스트롯’을 보시고 ‘어머님의 피를 물려받은 것 같아요’라고 하셨어요. 둘째 아이는 그쪽으로 가르치고 싶어요.”

하유비의 재능을 아이들이 물려받은 만큼 그의 부모님도 남다른 음악적 감각을 갖고 있었다. 하유비의 실력은 집안에 노래방 기계와 방음시설을 전문적으로 설치해놓을 만큼 음악을 사랑하는 아버지의 영향을 받았다.

“저희 아버지께서 트로트를 정말 잘 부르세요. 노래를 너무 좋아하셔서 항상 추석 때나 설날에 집에 가면 노래방 기계가 집에 있어요. 방음시설도 해놓으셨고요. 제가 어릴 때부터 가수 하고 싶어했던 걸 아시니까 이제 가수를 할 수 있는 거냐고 물어봐 주셨어요. 다른 말씀은 잘 안 하시는데 한 번씩 전화오셔서 매니저 해주시겠다고 말씀하시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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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롯’ 하유비가 MBN스타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사진=제이지스타엔터테인먼트

‘미스트롯’ 공연 이후에도 하유비는 쉬지 않고 달려나갈 준비를 하고 있다. 그를 응원하고 기다리는 많은 팬들에게 선물 같은 ‘가수 하유비의 음악’이다. 첫 앨범부터 그의 매력을 보여줄 수 있는 두 장르의 곡이 담길 예정이다.

“지금 목표는 다음 달에 저의 노래 두 곡이 발매될 예정이에요. 지금 녹음도 하고 안무연습을 하고 있어요. 하나는 경쾌하고 신나고 빠른 노래고 하나는 제 목소리 톤에 어울리는 애절하고 슬픈 발라드 트로트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댄스와 함께 보여드릴 예정이에요. 앨범 나오면 음악 방송 활동도 열심히 잘 해서 팬분들하고 소통도 많이 하고 응원해주시는 분들한테 보답하고 싶어요.”

하유비가 ‘미스트롯’에 출연하던 때부터 지금까지 응원하고 있는 이들이 있다. 바로 ‘유비무한’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팬들이다. 아쉽게 탈락하며 방송에 얼굴을 비추지 못할 때도, 공연을 하고있는 지금도 변함없이 하유비를 응원하고 기다리는 팬들에게 그는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지금 제가 작지만 팬클럽이 생겼어요. ‘유비무한’이라고 불러요. 정말 하루에 몇 번씩 저에 대한 글, 사진, 영상을 올리시면서 항상 응원해주고 계세요. 조만간 팬미팅을 준비해서 만나보고 싶어요. 특별히 댄스나 팬분들이 좋아하시는 노래를 준비해서 보여드리고 이야기도 나누는 자리를 만들고 싶습니다.”

이제 가수로 활동을 시작할 하유비의 목표이자 꿈은 ‘롱런’이었다. 시간이 지나도 변함없이 무대에서 노래하는 것을 꿈꾸는 그는 자신의 이름 앞에 ‘레전드’라는 수식어를 붙이고 싶다는 포부를 밝혀 가수 하유비가 들려줄 트로트와 무대를 기대케 했다.

“저는 롱런하고 싶어요. 제가 나이가 60, 70이 되도 계속하고 싶어요. 짧게 가는 가수가 아닌 정말 더 이상 힘이 없어서 노래를 못할 때까지 길게 하고 싶습니다. 팬분들한테도 길게 기억에 남는 가수가 되고 싶어요. 그래서 ‘레전드 하유비’라고 불리면 좋을 것 같이요. 하루아침에 될 수는 없으니 평생 노력한다면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오서린 기자 dgill152@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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