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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체기사 [M+사소한 인터뷰] 안우연 “유느님, ‘런닝맨’에 불러주세요”

기사입력 2016.05.26 15:07:50 | 최종수정 2016.05.26 18:22:09


스타들의 사소한 생활이 궁금하다고요? 배우부터 개그맨까지, 그들의 모든 것을 파헤쳐보는 시간을 가져봤습니다. 그동안 팬과 일반인들이 궁금했던 사소하고도 은밀했던 사항, 스타의 A부터 Z까지를 ‘사소한 인터뷰’를 통해 낱낱이 공개합니다. <편집자주>


[MBN스타 김윤아 기자] 신예 안우연은 최근 진국男 캐릭터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KBS2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에서 장진주(임수향 분)의 남자친구 김태민(안우연 분)은
훈훈함과 모범남의 정석으로 대중들의 호감을 사기에 충분했다.

그런 안우연의 실제 모습은 어떨까, 직접 50문50답을 받아봤다. 꼼꼼하게 작성된 답안지에서 그의 친절함과 섬세함까지 고스란히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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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이주영

Q1. 안우연 씨, 안녕하세요! 일단 기본부터, 생년월일은요?

91년생, 1월 7일입니다.

Q2. 나의 강점은?

사교적인 성격. 특히 어른들께 잘 다가가는 편이에요.

Q3. 10년 뒤 나는 뭘 하고 있을까요?

계속 연기를 하고 있을 것 같아요. 30대 중후반 일테니 결혼을 한 상태여도 자연스러울 것 같네요.

Q4. 결혼을 생각하는 나이?

지금 생각하는 이상적인 나이는 30대 중후반이라고 생각해요. 생각은 하지만,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모를 거에요^^

Q5. 안우연 이것만큼은 정말 잘 한다!

포기하지 않는 것. 노력하는 것. 끈기.

Q6. ‘아이가 다섯’으로 배운 것이 있다면?

감독님, 선배님들께서 연기적으로 많은 것을 알려주세요. 거기서 얻는 것들이 많아요. 그리고 평소 자기관리가 중요하다는 걸 더욱 절실히 깨닫고 배우고 있습니다. 저 하나로 인해 바쁜 현장에 지장이 갈 수도 있겠다 싶더라고요. 솔직히 신인이다보니 모든 상황, 사소한 한마디 하나하나가 배우는 일이에요 요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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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이가 다섯 캡처


Q7. 잃은 것이 있다면?

한 작품밖에 안한 파릇파릇한 신인 안우연이 잃은 느낌? 지금은 두작품밖에 안한 신인이니까요^^ㅋㅋ장난이구요. 아이가 다섯에서 잃은 게 있을리가요! 전부 얻는 것 뿐입니다.

Q8. 안우연이 가장 도전하고 싶은 예능 프로그램은?

무한도전이나 런닝맨에 나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있습니다.
인터뷰에서 존경하는 분으로 유재석 선배님을 꼽기도 했었거든요. 꼭 뵙고 싶습니다!

Q9. 가장 좋아하는 아이돌은 누구에요?

이분이 아이돌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자이언티를 정말 좋아합니다.

Q10. 거울 볼 때 드는 생각은?

얼굴 살을 조금만 더 빼자ㅎㅎ

Q11. 안우연 상남자vs귀여움?

중간! 친구들은 남자다우면서도 천진난만한 구석이 있다고 하네요ㅎㅎ

Q12. 안우연, 2% 부족한 단점 한 가지만 고백하자면?

동시에 두 가지를 못하는 것. 무언가 하나에 몰두하면 그 외에는 신경 쓰기가 힘들어요.

Q13. 쉬는 날엔 주로 어떤 걸 하며 보내나요?

평소 즐겨보는 작품중 밀린 회차를 몰아서 보거나, 영화관에 혼자가서 영화보고, 시간되면 친구들 만나기도 해요.

Q14. 안우연의 NG 극복법이 있다면?

신인이라 그런지 NG가 나는 순간 하늘이 무너져 내리는 것 같고, 무척 당황해요. 하지만 제가 너무 당황하고 그게 티가 나면 장면에 반영이 되니까, 마인드 컨트롤하면서 침착하게 지나가려고 노력합니다. “괜찮아, 괜찮아. 우연아 괜찮아”

Q15. 요즘 최대 고민은?

아무래도 “연기”. 선배님들 선생님들 전부 너무나 존경스러울 정도로 잘하시잖아요. “왜 나는 저렇게 못할까?” 하면서 계속 ‘태민’이라는 인물에 대해 고민하고, 연습하고 있습니다.

Q16. 삶의 만족도?

제가 좀 긍정적인 편이어서 만족하고 감사하며 살아요. 물론 작품·연기는 제외!

Q17. 피해갈 수 없는 주량 문제! 술의 주종목(!)과 주량은요?

술 정말 못마셔요..라고 하고 싶은데 여기저기 소문이 났더라고요..^^
마시게되면 소주 2,3병 정도 마시는 것 같아요

Q18. 안우연 동안vs노안? 동안이라(혹은 노안이라) 좋은 점이 있다면요?

전 두가지 얼굴 다 가지고 있는 것 같아요. 보통 앞머리를 내리면 동안이라고 하고, 머리를 넘기면 노안이라고 하더라고요. 배우라는 직업으로서 두 얼굴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행운이라고 생각합니다.

Q19. 당장 1주일의 휴가가 주어진다면 어떤 걸 하고 싶나요?

여행이요, 캄보디아로 여행가고 싶어요.

Q20. 롤모델이 있다면 누구일까요?

형식적인 대답일 수 있지만 너무 많아요. 하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먼저 떠오르는 분은 ‘최민식’ 선배님. 연기하시는 걸 볼 때마다 놀라워요. 그 배역, 그 인물 자체가 되어 버린 느낌. 본받고 싶습니다.

Q21. 좌우명은 뭔가요?

매사 솔직하고 겸손하자.

Q22. 내 신체 부위 중 가장 자신 있는 부위가 있다!

눈. 쌍커풀이 없는 눈. 요즘 인기있는 눈이라고 칭찬을 자주 듣거든요^^
저 스스로는 평범하지 않나 생각하는데.. 점점 자신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Q23. 나만의 취미를 한 가지 공개한다면?

취미라고 하기엔 애매하지만, 노래 틀고 샤워하기.
신나는 거 슬픈 거, 장르는 안 가립니다만, 노래를 진지하게 따라 부릅니다.

Q24. 스트레스 쌓였을 때, 이것만 하면 훅 풀린다!

특별한 건 없어요. 자거나 노래를 듣거나 영화를 보거나 뭐든 다른 일을 하면서 힘들었던 일을 잊으려고 해요. 생각보다 금방 잊기도 해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편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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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N스타 DB


Q25. 또 다시 연기에 도전한다면 ‘이런 역할 꼭 해보고 싶습니다!’

싸이코패스 같은 캐릭터 강한 역할. 도전해보고 싶습니다.

Q26. 방송을 하면서 꼭 만나고 싶은 연예인이 있다면?

이영애 선배님. 정말 예쁘시다고 생각합니다. 분위기가 남달라 보여요. 실제로 만나 뵙고 싶습니다.

Q27. 보물1호 자랑 한 마디만 해주세요!

가족

Q28. 삶의 활력소?

이것도 가족. 만나기만 하면 웃음바다가 되는 저희 가족이야 말로 삶의 활력소가 아닐까 생각해요. 지금은 다 떨어져 지내지만, 가족 채팅방에서의 대화만으로도 웃으며 지낸답니다.

Q29. 안우연에게 연기란?

하고 싶은 것. 저한테 연기는 간절히 하고 싶은 것이었고 앞으로도 계속 하고 싶은 그런 것입니다.

Q30. 연기를 해보니 ‘이것’이 가장 어렵더라!

제가 개인적으로 어떠한 상황에 처해있든, 자신을 내려두고 제가 맡은 배역에 집중해서 해내야 하는 것. 그게 아직은 많이 어려운 것 같습니다.

Q31. 안우연이 버리고 싶은 것은?

잡생각. 생각이 많은 건 물론 좋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가끔 지나치게 신경쓰고 꼬리에 꼬리를 물고 파고들며 생각할 때가 있어요. 그것이 만약 제 고민거리일 경우엔 제 자신을 더 힘들게 하는 것 같아요.

Q32. 배우가 되지 않았다면?

배우 외에는 생각해 본 적이 없어요.

Q33. 내게 중2병(허세)가 있다면?

저도 모르게 속으로 다짐하곤 해요. “난 최고가 될 거야.”
최고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을 해요. 겉으로 그 의지를 내비친 적은 없어요.
혹시 겸손해보이지 않을까봐 속으로만 되뇌이며 의지를 불태우곤 합니다.

Q34. 혈액형은 뭐에요? ‘혈액형 속설’ 믿으세요?

A형입니다. 제 자신만 봐도 일반적으로 A형 하면 떠올리는 이미지와는 다르기 때문에 믿진 않아요. AB형 같다는 말을 들어서 그런지 AB형이 좋은 것 같기도 하고..

Q35. 어렸을 때 꿈은 뭐였어요?

마침 얼마전에 어머니와 대화를 나눈 적이 있어요.
경찰, 대통령, 가수, 회사원 등등 많이 바뀌기도 했고 평범하기도 했어요.

Q36. 세계 평화를 위해 한 일이 있다면?

질문이 특이하네요! 앞으로 뭘 할 수 있을지 생각해봐야할 것 같아요^^

Q37. 내 인생의 터닝포인트는?

나름 배우의 꿈을 가지고 노력하고 좌절하기도 하는 시간을 보내다가 지금의 회사를 만난 작년 여름이 터닝포인트였던 것 같아요. 그때부터 현장도 나가고, 데뷔작인 ‘풍선껌’에 출연하게 됐거든요^^

Q38. 이 기사만큼은 꼭 지우고 싶다?

아직 없어요. 아직 제 이름으로 검색되는 기사가 신기할 따름입니다.

Q39. 탐나는 수식어가 있다면?

연기파 배우.

Q40. 지금 당장 딱 한 가지 초능력을 가질 수 있다면 어떤 걸 선택할까요?

뭐든 만들 수 있는 능력. 이거라면 감사할 것 같아요.

Q41. 나에게 ‘아이가 다섯’이란?

첫 번째 작품인 ‘풍선껌’ 신인인 저에게 ‘경험’의 시간이었다면,
두 번째 작품인 ‘아이가 다섯’은 ‘성장’의 계기, 성장판 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Q42.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건?

꽃, 사랑, 결혼.

Q43. 가장 최근에 나와 연락한 사람은?

항상 제 매니저죠!

Q44. 이 사람과는 꼭 친해지고 싶다!

같이 연기를 하는 배우로서 동갑내기 친구를 만나고 싶어요. 누구를 꼽기보다는 불특정 다수 의 동갑친구.

Q45. 18살의 안우연에게 하고 싶은 말은?

그렇게 인생이 편하지는 않네^^ 그렇다고 변하려고 하지마. 있는 그대로 살아!

Q46. 지금의 나에게 해주고픈 말은?

잘하고있어. 걱정도 고민도 생각할 것도 많고.. 힘들지? 걱정마. 누구나 겪는 시간이고 넌 잘 이겨내고 있는 걸 거야. 파이팅!

Q47. 안우연을 한 마디로 표현한다면?

노력하는 사람. 편한 사람.

Q48. 지금까지의 안우연, 마음에 들었나요?

물론 100% 만족할 수는 없지만.. 어떤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연기를 해온 것이 기특하다고 해주고 싶네요^^

Q49. 앞으로의 안우연은 그럼 마음에 들까요?

마음에 드는 안우연으로 살도록 노력해야죠. 미래는 어떻게 변할지 아무도 모르지만, 저 자신은 변하지 않도록!

Q50. 안우연의 ‘꿈’, 바로 이거다!

대단한 건 없어요. 제가 하고 싶은 일 꾸준하게 하고 싶고, 그렇게 지내다가 경제적으로도 여유를 갖게 되면 더욱 감사한 마음으로 더 열심히 하게 되고. 제일 중요한 건 ‘겸손’이라는 단어를 잊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마지막으로 우리가족의 ‘행복’ 그리고 앞으로 생길 제 가족의 행복. 이게 바로 제 꿈입니다.

김윤아 기자 younahkim@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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